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거나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는 회원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선거 입문 아카데미’를 개설해 주목된다.
오는 8일 개설하는 ‘2022년 지방선거 입문 아카데미’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에 관심이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선거운동, 캠프운영과 관련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3시간씩 변호사회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15일 ‘청년세대의 지방자치단체 진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각 정당에서 서울 지역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박성중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도 연사로 참여하여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기획, 전략, 조직, 홍보 업무를 총괄한 전현직 보좌관들이 ‘선거캠페인의 기본 이해’, ‘선거운동과 캠프운영 실무’, ‘SNS를 중심으로 한 선거전략 수립’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은 “변호사들은 법률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법령 제개정과 정책 수립에 있어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에 관심이 있는 회원분들을 적극 지원하여 변호사들의 업무 범위가 지방자치, 입법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