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17일 원서접수…3월 19일 합격자 발표최근 지원자 감소세…올해 1차 3,465명 원서접수[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내년 변리사시험 일정이 확정·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제61회 변리사 1차시험은 올해보다 한 주 빠른 내년 2월 15일 실시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3월 19일 발표된다.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차시험 원서접수를 거쳐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시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최소합격인원은 올

DGB금융지주와 업무협약 체결…IP 금융 활성화 등 협력[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금융산업 분야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DGB금융지주가 협력을 약속했다.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는 8일 변리사회관에서 DGB금융지주(대표 황병우)와 금융산업에서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IP 금융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금융산업에서 기술 개발과 혁신이 활발해짐에 따라 금융산업에서의 지식재산권 인식을 제고하고 IP 금융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대와 욕심으로 낙방도 경험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애증의 특허법, 비중 큰 쟁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 갖추는 데 일조하고파”[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격언이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성공에 대한 기대나 욕심이 클수록 실패의 여파도 커져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오래 방황하는 이들이 허다하다. 그럼에도 아픔을 극복하고 실패한 원인을 찾아 다시 도전한 이들이 있었기에 여전히 실패는 성

“최선을 다한 뒤 실전 경험 해보자는 자세로 준비해 동차 합격”“기초 없어 어려웠던 민소법, 반복해서 읽고 외우며 실력 쌓아”[법률저널=안혜성 기자] 1차와 2차를 나눠 시험을 치르면서 1차 합격자에게 유예를 주는 시험들이 있다. 대개 1차는 선택형, 2차는 서술형으로 치러지면서 문제의 난도가 높고 공부해야 하는 분량이 방대한 시험들로 변리사시험도 이에 속한다.수험생들로서는 1차와 2차시험의 유형에 따른 공부 방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병행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2차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

최고 패스율 제어공학 94.4%·최저 유기화학 48.1%…46.3%p 격차[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변리사 2차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선택과목 편차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2024년 제61회 변리사 2차시험 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219명 중 1,146명이 응시해 20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다른 합격률은 17.4%로 지난해의 18.72%(1,184명 응시 209명 합격)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합격선은 55.22점으로 전년(54.33점)대비 0.

합격선 전년대비 0.89점 상승…합격 인원 9명 감소[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4년 제61회 변리사 2차시험 합격자 200명의 명단이 30일 확정·발표됐다.이는 지난해보다 1명이 감소한 규모로 합격선은 54.33점에서 0.89점 상승한 55.22점으로 확인됐다.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진 이번 시험의 응시 대상자는 1,219명으로 이중 1,149명이 시험을 치러 합격률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새 가장 저조한 기록으로 지난 제59회 시험에서는 19.21%,(1,093명 응시, 210명 합격), 제60회

국가자격 서비스 혁신, 차세대 큐넷 서비스 개시[법률저널=이상연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29일(화) 차세대 큐넷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큐넷(www.Q-Net.or.kr)’은 기사, 기능사 등 493종의 국가기술자격과 공인중개사 등 37종의 국가전문자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자격 대표 포털이다.공단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 대국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확대, 원서접수부터 자격증 발급까지 프로세스 편의성 개선 등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전문

김두규 회장 “평가 없는 온라인 교육 도입 시 소비자 피해로”“근본적 해결책은 자동자격부여제 폐지…변리사법 개정 추진”[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특허청이 추진하고 있던 ‘변리사 실무수습 평가제’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 연수와 연계된 교육 부실 우려가 제기됐다.특허청은 변리사 실무 수습 과정에 성취도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특허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교육생의 평가 결과가 미달하면 실무수습을 불인정, 변리사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내용을 담은 변리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이는 변리사 실무수습 교육에서 자체적으로

특허정보업체 항소심서 유죄…“변리사법상 처벌 규정 필요”[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변리사 자격 없이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감정하는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변리사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부는 지난 18일 변리사 자격 없이 특허 등록 및 침해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윕스’ 대표 등 임원 3명에 대한 항소심(2023노277)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 각각 벌금형을 선고했다.윕스는 국내 최대 특허정보업체로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는 지난 2020년 11월 윕스가

대한변리사회, 변리사 실무수습 시행령 개정 관련 성명 발표[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특허청의 변리사 실무수습 시행령 개정안에 관해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이 위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의 변리사 자동자격을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는 16일 성명을 통해 “논란이 된 실무수습 성취도 평가는 변리사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실무수습 교육을 제대로 이수했는지 점검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이조차 받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변호사 자격만으로 변리사 자격 취득이 가능

“첨단산업 다루는 특허청, 변리사시험은 아직도 종이시험?”이재관 의원 “관계부처 협의 통해 개선방안 적극 모색해야”[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변리사시험에도 변호사시험이나 입법고시 2차시험과 같이 CBT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24일 “첨단전략산업을 다루는 특허청이 변리사 자격시험을 아직도 PBT(종이시험/Paper-Based Test)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허청의 위탁으로 변리사시험의 시행을 맡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

대한변리사회-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앞으로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대한변리사회의 ‘공식’ 마크가 부착된 믿을 수 있는 변리사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대한변리사회는 “네이버(주)는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인물정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활성화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변리사회는 “네이버 인물정보는 국내외 주요 인물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프로필을 조회·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번 업

대한변리사회 “과학기술·산업계의 숙원” 통과 촉구“법률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자는 상식적인 내용”[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변리사에게 특허침해소송 공동대리권을 부여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6번째로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변리사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는 12일 개정안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며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대한변리사회는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대리는 특허 등 지식재산이 국가 산업 발전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송의 전문성 및 신속성 제

지난해 선택과목 패스율 47.3%p 격차…“올해는?”법률저널, 변리사 2차 응시생 대상 설문조사 진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4년 제61회 변리사 2차시험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가운데 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변리사 2차시험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검증하기 위해 필수과목 외에 19개의 선택과목 시험을 실시하고 있어 선택과목의 난도 편차가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선택과목 편차로 인한 유불리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

Ⅰ. 프롤로그...“1차 시험을 두 번 떨어지고, 스타트업에서 새벽 3시까지 일하던 어느 하루였어요. 일을 마치고 집에 가려고 주변 정리를 하던 중 무심코 한빛변리사학원 홈페이지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 봤는데, 문득 ‘내가 지금 일하는 것처럼 열심히 공부해 본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길로 스타트업을 퇴사하고 마지막 수험 여정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본인은 특허법 전임강사로서 활용한 지 6년 차이며 수험생들의 실력 향상 및 시험 합격에 대해 항상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 또한 변리

1. 2차 수험생들을 위한 글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금년도 변리사 2차 시험이 딱 100일 남았다. 이 글이 게재될 즘에는 D-100이 깨진 시점일 것이고, 수험생들의 공부 밀도가 하루하루 높아지는 시기일 것이다. 필자는 변리사 2차 시험을 3번 만에 합격했기 때문에 2차 수험생들에게 4월이 얼마나 지루한 시간인 줄 알고 있다. 하루는 안 가는 데 한 달은 빨리 가 버리는 그러한 시간일 것이다. 정말 신기하게도 필자가 강의를 하다보면 이 시기부터 백 명이 넘는 수강생들 사이에서 합격할 것 같은 수험생들이 보인다. 그리고 높은 확

지난해 70.83점→76.66점…‘5.83점’ 높아져출원자 3465명 중 3071명 응시 607명 합격[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변리사 1차시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5.83점이 상승한 76.66점으로 결정됐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2024년도 제61회 변리사 1차시험 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출원자 3465명 중 3071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607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른 합격률은 20.07%를 기록했다.이번 합격선은 평균 수준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최근 변리사 1차시험 합격선은 △2013

국가시험 수험 준비 부담 줄이는 6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 공포[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어학 및 한국사 성적 인정 기간을 완화해 국가시험 응시자의 수험 준비에 드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법령이 공포됐다.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청년 등의 수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시험 응시에 필요한 공인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을 완화하는 6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26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박물관·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안녕하세요. 한빛변리사학원에서 특허법을 강의하는 한승준 변리사입니다.2024년 제61회 변리사시험 제1차시험의 총평을 제공하여 드립니다.변리사시험에서 특허법은 제1차시험에서는 산업재산권법의 일부를 구성하지만, 제2차시험에서는 단독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으므로, 심도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변리사 제1차시험의 산업재산권법에 포함되는 특허법은 총 20문제가 출제되고 있고, 출제 유형은 조문에 관한 문제, 판례의 정오를 가리는 문제 및 종합사례형 문제(즉, 가상의 사례를 상정하여 묻는 문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제61회 시험에서는 종합

[총평]제59, 60회에서부터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더니, 올해 제61회까지도 역시 25분 내에 10개 전부 풀기 어려운 시험이 된 듯하다.우선, 이번 61회 기출에서 유의해야할 문제로서는 1번, 4번, 5번을 꼽을 수 있다. 1번은 문제 자체가 에너지보존과 원운동 방정식, 그리고 수직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4번의 홀효과와 5번의 변위전류는 개념적으로 어려울 수 있었다. 홀전압이 발생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하며, 변위전류는 기본적 개념은 인지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기출에서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