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고에서 첫 시행…실력 점검의 기회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가직 7급 공채 제2차 시험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Pass 전국모의고사’가 14일 첫 시행된다. 이번 모의고사는 9개 직렬, 11개 과목에 대한 실전 대비 문제를 다루며,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실력 진단의 기회를 제공한다.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의 최대 장점은 전국의 수험생들과 경쟁하며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시험에 필요한 종합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는 지리적, 개인적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온라인 응시자에게는 시험 후 문제지를 택배로 발송해 주는 등 모든 수험생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 신청자가 결시한 경우 문제지 배송이 되지 않으므로 결시가 예상되면 시험 전까지 온라인으로 변경해야 문제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1회 Pass 전국모의고사는 삼성고에서 치러지며,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오늘(13일) 17시경 발송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험 중 주의사항으로는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본인 지참(불량 사인펜 사용 책임은 응시자 본인에게 있음) ▲화장실 사용은 시험시작 20분 후부터 종료 10분 전까지 1회만 허용 ▲타 응시자에게 방해되는 행위(다리 떨기, 멀티펜 등으로 인한 소음, 반복적 헛기침, 강한 향수 사용 등) 자제 ▲시험장 내 전체 금연 ▲외무영사 응시자는 모든 시험 종료 전까지 퇴실 불가 등이 있다.
시험을 하루 앞둔 D-1, 수험생들은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시험 직전 과도한 학습보다는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으로 긴장을 풀고 자신감을 가지는 게 도움될 수 있다.
법률저널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성적을 최대한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국가직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전국모의고사가 실전을 대비하는 첫 모의고사인 만큼,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합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