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2017년도 국가직 공무원 7급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국어 등 일부 과목은 예년대비 쉬웠으나 행정학 등은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체적인 체감난이도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분분했지만 영어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변별력’을 주기 위해 한 두 과목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하 아모르이그잼 공무원학원 전문 강사들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총평을 들어보도록 한다. - 편집자 주 -
국어
강경욱 아모르이그잼
2017년 국어 시험은 평이하고 쉬웠다. 공부한 학생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국어규범과 관련된 것이 7문항 출제되었다. 이것은 작년과 동일한데, 이 영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제될 영역이므로 수험생은 수업 시간에 정리하는 국어 규범을 세밀하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읽기는 작년보다 1문제 많은 4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문이 평이해서 침착성만 잃지 않았다면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이 영역은 수업시간에 말한 것처럼 평소에 생소한 지문을 지속적으로 읽는 연습으로 정복할 수 있다.
문학은 「속미인곡」, 「뇌설」, 정철의 시조 등 3문제가 출제 되었다. 이것은 작년보다 1문제 적게 출제된 것인데, 모두 고전으로 수업시간에 찍어준 것을 잘 익혀둔 사람은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수험생은 문학 작품을 ‘배웠다 안 배웠다’로 접근하지 말고 영역에 따른 기초 감상법을 잘 익혀 두는 학습 태도가 필요하다.
어휘는 한자성어를 포함해 6문제 출제되었는데, 작년보다 1문제 더 출제된 것이다. 한자어는 평이했고, 한자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수험생은 평소에 어휘량을 최대한 확보해 두고, 한자는 매일 독음 위주로 읽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7급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한문은 작년과 달리 출제되지 않았다. 수업시간에 한문은 안 나올 수도 있으니, 지나친 시간 투자를 경계했는데 예측이 맞아 다행스러웠다. 그러나 한문은 매년 1문제 정도는 출제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미소국어’에 있는 한문 정도는 완벽하게 해석하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2017년 7급 국가직 국어는 작년보다 1개 정도 쉽게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부담이 큰 한문이 출제되지 않아 체감 난도는 낮았던 시험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난도 상인 문제가 1문제, 난도 중인 문제가 11문제, 난도 하인 문제가 8문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므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95점 정도는 맞아야 하며, 실수를 감안하더라도 90점 은 맞아야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시험이었다.
한국사
김석훈 아모르이그잼
∎ 평상시에 자주 보지 않았던 사료가 있어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으나, 주어진 내용의 유추를 통해 충분히 해결은 가능했으리라고 본다. 아래 세부 분석 내용을 참조해 보기 바란다.
∎ 세부내용 분석
01번 대가야 사료는 이 나라와 금관국을 물었으므로 이 나라는 대가야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결을 하면 된다.
06번 1568년이면 직전법이 폐지된 명종(1556년) 이후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조를 할 수 있다고 한 3번을 정답으로 하면 된다.
14번 양덕은 평안도이고 이영창은 서얼 출신으로 장길산은 서얼, 승려 등과 봉기한 백정 출신이다. 사실 지명과 서얼 이영창, 승려 운부를 알지 못했다면 풀기에 상당히 까다로웠을 문제로 생각된다.
16번 주자 성리학의 해석문제가 아닌 학문 추구의 방법론을 이야기 한 것을 유추하여 양명학을 생각해내면 되는 문제였다.
나머지 문제들은 평상시 선생님과 함께 했던 암기법 등을 동원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였던 문제로 생각된다.
위에서 분석한 다소 까다로운 문제 또한 선생님이 제시한 방법을 동원하면 어느 정도 문제 해결이 가능 하였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7급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내용적인 측면은 물론이려니와 문제 해결의 접근 방식도 함께 연습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 하리라 생각된다.
시험을 보신 분들에게는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지면에 첨부된 해설이나 쌤 카페의 해설을 참조해 주기 바란다.
헌법
채한태 아모르이그잼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날씨에 시험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17년 7급 국가직 헌법 문제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평이한 문제이며 기출문제 유사문제, 최신 헌법재판소판례, 시사적인 내용을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출제경향을 분석해보면 3가지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첫째, 헌법재판소의 판례 출제(최신판례와 기출된 판례의 반복적인 출제)
둘째, 기본이론 내용 출제
셋째, 시사적인 내용 출제
명품헌법기본서와 헌법재판소판례특강을 수업을 들으면서 반복학습을 한 수험생은 고득점이 가능하리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1. 출제경향분석
(1) 헌법재판소의 판례 출제
→ 헌법재판소판례 비중이 상당히 높다. 20문항 중에서 16문항 정도의 문제를 판례로 출제했다.
판례문제에서는 최신판례와 시사적인 판례를 출제했다. 예를 들면 최신판례로 인권위원회, 육아휴직, 시사적인 내용은 평화적생존권, 정신보건법상 강제입원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출제경향에서는 최신판례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 가장 기본적인 내용 출제
예산안제출권 법원의 종류, 문화국가, 조약체결 절차 등을 들 수 있다.
(3) 시사적인 내용 출제
→ 탄핵결정시 전직 대통령 예우 불인정, 남북기본합의서 등을 들 수 있다.
(4) 헌법관련 부속법률 조문내용 숙지유무를 확인하는 내용 출제
→ 정부조직법상 국무총리 권한대행권, 국회법상 의장 권한대행 등을 들 수 있다.
(5) 기출문제의 반복적 출제
→ 건강기능식품, 긴급조치, 음란표현, 교육조례, 남북기본합의서, 친생자확인판례 등을 들 수 있다.
2. 2018년 대비 헌법 완전정복을 위한 수험대책
헌법의 공부방법의 효율적인 학습법은 5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 헌법관련 부속법률 조문을 수시로 낭독하라. 법조문을 읽는 방법은 각각의 문언을 분류하여 계속 읽기 바란다.
둘째 : 헌법의 목차를 중심으로 거시적으로 맥을 잡은 후에 세부적으로 총정리 해야 한다.
셋째 :최근 5년 동안 각종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정리해야 한다.
넷째 : 헌법재판소의 판례요지를 정리하고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다섯째 : 명품헌법으로 기본강의와 문제풀이강의를 통해서 총정리 후에 반복적으로 공부하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완전정복이 가능하다.
행정법
김태성 아모르이그잼
우선 오늘 시험 보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영어 과목을 제외시키는 변화와 관련하여 작년부터 기존에 비해 어렵게 출제하는 것이 기본적인 출제방향입니다. 알고 준비하더라도 기본적인 시험대비 방법이 기출문제의 풀이인 이유로 막상 시험에 임하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지문의 등장으로 인해 많이 당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말씀부터 전하자면 앞으로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리라는 전망입니다. 작년에도 어렵게 출제했음에도 불구 많은 분들이 비교적 좋은 성적을 얻어 교수님들 입장에서는 한편으로 감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문제출제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변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인바 여러분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첫 번째, 전형적인 정답대본을 그대로 적시하는 노골적인 문제를 줄였습니다. 그로 인해 우선 체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시간이 예전에 비해 모자라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행정법에 한정해보자면 대부분의 문제를 막힘없이 해결하고 두 문제 정도 고민되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전반적으로 한문제당 시간 자체가 많이 소요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항상 중요한 문제였지만 앞으로 시간 안배도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주지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전형적인 문제를 줄이고 채우는 부분으로 이른바 간접추출형태의 문제도 한 번 더 줄였습니다. 작년부터 비중이 커진 이른바 추출형태의 문제, 즉 정답지문으로 세 지문을 구성하고 나머지 모호한 지문을 정답으로 구성하는 문제로는 어렵게 만드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아예 처음 보는 지문이 늘어났습니다. 수업시간을 통해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특히 각론에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지문으로 문제를 구성하여 작정하고 틀리게 만들기 위한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각론의 경우 가장 수월하게 새로운 지문을 등장시킬 수 있는 부분이며 결과적으로 시험범위가 넓어진 것과 같은 효과를 야기하기에 앞으로 이점을 감안하여 학습전략을 세우셔야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이미 기출되었던 지문을 출제하는 경우에도 조금이라도 다르게 출제하는 것에 익숙해지셔야 하겠습니다. 마치 CTRL C, CTRL V 글자 하나 틀림없이 기존의 지문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이른바 암기가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테스트하겠다는 출제자의 의도에서 기인하는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해의 요구라는 연장선상에서 두 번째 논점과 관련하여 판례 결론 암기가 아니라 기본개념과 관련한 부분을 새롭게 출제하는 것도 역시 비중이 커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지문 개발과 관련된 부분이지만 헌법적 논점도 행정법에 기존에 비해 적극적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최근 로스쿨의 영향으로 헌법과 행정법이 공법이라는 한 가지 과목으로 변호사시험을 구성하고 있으며, 전혀 보지 못한 내용으로 새로운 지문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헌법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새로운 지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헌법의 전 영역이 아니라 행정법과 관련성 있는 부분에 한정해서 단지 조금 더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려워지는 경향에도 불구 기존의 정답지문들이 60% 이상 다시 출제되는 점은 이번에도 동일하였습니다. 다만 애매하고 정답을 확신하기 어려운 문제, 정말 모르겠다 싶은 문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게 느껴질 뿐이기에 향후 학습전략을 세울 때에도 단지 평면적으로 학습할 것이 아니라 중요부분 위주로 점차적으로 넓혀간다는 생각으로 다만 지문 그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음미한다는 학습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정학
이상헌 아모르 이그잼
2017년 국가직 7급 행정학 과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초이론에서는 1문항만이 출제되었으며, 정책학에서 5문항으로 높은 출제 비중을 나타냈습니다.(2016년 국가직 7급에서 정책학은 6문항) 조직행정, 인사행정, 재무행정에서 4문항씩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지방행정과 행정환류론은 일반적인 출제 비중대로 출제가 이루어졌습니다. 7급 시험의 합격을 위해서는 역시 전 영역에 대한 고른 학습이 필요함을 이번 시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⑴ 난이도 상
정책학에서 잉그람과 슈나이더의 ‘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 모형은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주제로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대비하지 못한 문제였을 것입니다. 정책학습에 관한 문제 역시 기존에 P. May의 모형이 14년 지방직 7급에 출제된 바 있어 이에 대한 대비는 가능했겠지만, Howlett & Ramesh의 정책학습에 대한 대비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행정의 소청심사에 관한 문제는 2017년도에 이번 시험으로 3번째 출제되는 테마입니다. 이론 및 문제풀이 시간에 시사적 이슈를 제시하며 강조하긴 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소청심사위원회 구성에 관한 부분이 정답을 찾는 요소가 되기에 해당 내용까지 수험생이 커버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무행정에서 dBrain 시스템의 연혁에 관한 문제와 예산결정이론의 기타 이론들은 모두 「새재무행정학 2.0 」 교재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해당 내용들에 대해 깊이 있는 출제가 이루어진 적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공무원 수험생의 학습 범위에서 해당 문항들을 완전히 커버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SWOT 분석 문항 역시 기존에 독자적으로 다루어지지 않던 테마이므로 수험생들의 준비가 부족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변별력을 가리기 위한 고난이도의 문제가 정책학과 재무행정에서 주로 출제가 이루어졌는데 잉그람과 슈나이더의 모형의 경우 오히려 변별력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문제로 판단이 됩니다. 2017 DIET 행정학 기본서에 Howlett & Ramesh의 정책학습에 대해 내용과 예산결정이론에 관한 내용들을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이를 학습한 수험생은 정답을 찾을 수 있었겠지만,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테마이므로 수험생들의 학습 분량을 줄이기 위해 해당 내용을 깊이 다루지 않은 부분은 저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⑵ 난이도 중
결과지향적 예산제도의 경우 정답 지문 외 선택지문이 명확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정답을 구분하기에 어려움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성과평가에 관한 문항 역시 연혁적인 부분이 답이 되는 문항으로서 나머지 지문들의 정오 여부를 쉽게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정답을 찾기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⑶ 난이도 하
그 외 문항들은 시험에 이미 출제되어 다루어진 내용이나 문장이 정답 여부를 결정하게 되거나, 대부분의 수험서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어서 정답을 찾기에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경우 정답 지문 이외에는 특이 지문이 없다는 점, 국고보조금의 경우 생소한 지문들이 있지만 정답 지문이 국고보조금 주제의 단독 출제에서 반복적으로 정답으로 선정되었던 지문이라는 점, 전자정부 사례 문항 역시 이미 출제되었던 중요 정책 사례(온나라 시스템)가 정답 지문을 구성하고 있는 점, 특별회계의 경우 기금과 연금제도에 대한 이해가 있는 수험생의 경우 정답을 가리기에 역시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⑷ 총평
17년 국가직 7급 시험의 경우 14년 지방직 7급 시험에 비견될 정도의 난이도 높은 시험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해의 깊이 보다는 지엽적 주제의 출제로 인하여 시험장에 문제를 마주한 수험생들에게 생소함으로 인한 혼란을 초래하였을 것 같습니다. 변별력을 갖기 위한 고 난이도의 문제가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도 있고, 향후 출제를 대비하여 다루기는 하지만 시간적 제약 때문에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부분에서 출제된 주제도 있습니다. 80점대 이상의 점수를 얻은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잘한 시험이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시험이 끝난 다음에 강사의 입장에서 이런저런 평가를 하는 것보다, 난이도 높은 출제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편안하게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시켜 주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고 다가올 지방직 7급 및 국가직 7급 추가채용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경제학
박지훈 아모르이그잼
1) 영역별 문항 수
올해는 미시경제이론에서 7문항(계산문제 5문), 거시경제이론에서 9문항(계산문제 6문), 그리고 국제경제이론에서 4문항(국제무역이론 2문항(계산문제 1문), 국제수지이론 2문항(계산문제 1문)이 출제되었다.
2) 특징
올해 경제학 시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출제되었다.
첫째, 작년에 비하여 난이도가 높은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계산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는데 특히 거시경제학 계산문제 문항수가 많았다.
둘째,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던 주제가 미시경제학에서 3문항 출제되었다(미시경제학 8, 18, 19).
셋째, 기존과 다른 방식과 형태로 출제된 문항이 많았다(미시경제학 17, 거시경제학 13, 20, 국제수지론 5).
3) 총평
올해 경제학 문제는 예년에 다루지 않던 주제가 여러 개 출제되었으며, 출제 방식도 다른 형태로 출제된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수험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공직선거법
채한태 아모르이그잼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날씨에 시험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17년 7급 국가직 공직선거법 문제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평이한 문제이며 헌법재판소 판례, 시사적인 내용을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출제경향을 분석해보면 3가지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첫째, 선거관련 헌법재판소의 판례 출제비중대폭증가
둘째, 기본이론 내용 출제
셋째, 시사적인 내용 출제
명품공직선법기본서와 문제풀이과정특강을 수업을 들으면서 반복학습을 한 수험생은 고득점이 가능리라고 확신 하는 바이다.
수험생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1. 출제경향분석
(1) 선거관련 헌법재판소의 판례 출제비중증가
→ 헌법재판소판례 비중이 상당히 높다. 20문항 중에서 10문항 정도의 문제를 판례로 출제했다.
판례문제에서는 최신판례와 시사적인판례 출제를 했다.
예를 들면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 배우자의 선거운동, 예비후보자 기탁금 판례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출제경향에서는 헌법재판소판례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 가장 기본적인 내용 출제
선거구 획정, 선거운동 등록무효, 선거비용 등을 들 수 있다.
(3) 시사적인 내용 출제
→ 대통령선거운동 중립성. 형이 실효된 자 제출, 선거운동 등을 들 수 있다.
2. 2018년 대비 공직선거법 완전정복을 위한 수험대책
공직선거법의 공부방법의
효율적인 학습법은 4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 공직선거 법조문중 내용을 도표로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숙지하라
법조문을 읽는 방법은 각각의 문언을 분류하여 계속 읽기 바란다.
둘째 :공직선거법의 목차를 중심으로 거시적으로 맥을 잡은 후에 세부적으로 총정리해야 한다.
셋째 :최근 5년 동안 각종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정리해야 한다.
넷째 : 선거관련헌법재판소의 판례요지를 정리하고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명품공직선거법으로 기본강의와 문제풀이강의를 통해서 총정리 후에 반복적으로 공부하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완전정복이 가능하다.
회계학
이윤호 아모르이그잼
회계학은 전년도에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재무회계는 17문항, 정부회계 2문항, 원가관리회계 1문항으로 출제되었다.
특이한 점은 과거에 출제되지 않던 원가관리회계 처음으로 출제되었으며, 재무회계에서 고급회계영역의 통화선도계약이 출제된 점이다. 과거에 출제되지 않은 내용이라서 중급재무회계 중심으로 공부한 수험생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로 난이도를 감안한 출제현황은 다음과 같다.
재무회계는 재무회계의 기본적인 이해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통화선도계약 및 전환사채의 출제부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정부회계는 출제가 예상되는 비교환수익인식부분은 평이했지만 필수보충정보는 공부를 쉽게 한 수험생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원가회계는 기본적인 내용이 출제되었지만 기존에 출제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출제되어 수험생을 당황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출제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평이함 속에 날카로운 점이 있어 고득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 속에 열공한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