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1차시험, 전국 51개 시험장서 시행...장소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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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공채 1차시험, 전국 51개 시험장서 시행...장소 공고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7.1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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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이동소요시간 등 동선 미리 확인해야
화장실 이용 가능…교시별 1회만 이용 가능

20일 제7회 K-PSAT, 전국 5개 지구 7개 고사장서 시행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27일 17:30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오는 27일 전국 17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줄면서 시험장도 7개 줄었다.

시험장은 ▲서울 용산고, 구로고, 오주중 등 19개 ▲부산 연제중 등 4개 ▲대구 상원중 등 4개 ▲광주 화정중 등 3개 ▲대전 버드내중 등 2곳 전국 17개 시험지구 51개 시험장이다.

서울 시험장 중 용산고, 구로고, 오주중 시험장은 법률저널 마지막 제7회 K-PSAT 시험장이어서 이곳에 배정된 수험생들은 사전에 동선 파악 등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총 654명 선발에 2만 6532명이 지원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고, 지원자 감소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지원자 수(전년 대비 증감률)를 보면 2020년 3만 4703명 → 2021년 3만 8947명(12.2%↑) → 2022년 3만 3527명(13.9%↓) → 2023년 2만 9086명(13.3%↓) → 2024년 2만 6532명(8.8%↓) 등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 1983명이 지원해 47.0대 1을 나타냈으며 경쟁률도 소폭 상승했다.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23.8:1)보다 더욱 높아졌다.

세부 모집단위별로 경쟁률에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인사조직)이 14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일반농업)이 53.8대 1로 가장 높았다.

선발예정규모가 큰 모집단위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일반행정:일반)이 172명 선발 예정에 8519명이 지원해 49.5대 1의 경쟁률을, 세무직(세무:일반)이 77명 선발예정에 3395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35명 선발 예정에 918명이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을, 시설직(일반토목:일반)이 28명 선발 예정에 531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지난해(30.2세)보다 조금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 4172명(53.4%)로 가장 많았고, 30대 9591명(36.1%), 40대 2433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49.3%로 지난해보다 0.2%가 낮아졌다.

자료: 인사혁신처

응시자는 시험당일 12:50까지(2교시는 16:0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 현관 및 시험실은 12:00 이후 개방한다.

1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응시자는 2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 본인에게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국가보훈등록증 중 하나다.

시험 중 전자·통신기기 소지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은 본인이 지참하여야 하며, 불량 컴퓨터용 사인펜 사용으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득점 불인정 등)는 응시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화장실 사용은 지정된 시간(시험시작 20분 이후∼시험종료 10분 전)에 1회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지정된 화장실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전·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지품 검사, 대기시간 등 화장실 사용과 관련된 모든 시간은 시험시간에 포함되므로 시험시간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지정시간 이외에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횟수를 초과하여 사용하는 때는 재입실이 불가하므로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는 유의해야 한다.

타 응시자에게 방해되는 행위(시험 중 다리를 떠는 행동, 멀티펜 등 필기구로 인한 똑딱 소리, 반복적인 헛기침, 과도한 향수 사용 등)는 자제해야 하며, 시험장 내에서는 흡연할 수 없다.

시험감독관의 시험종료시간 예고, 시험실 내 비치된 시계가 있는 경우라도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의 시계로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시간 관리의 책임은 전적으로 응시자 본인에게 있다.

제1차시험 정답가안은 27일 19시 10분이며 이의제기는 30일 18시까지다. 최종정답은 8월 5일 18시에 공개된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제1차시험 시행 전일(2024.7.26.)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제1차시험 시험일을 포함한 3일 이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가산점 정보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등록기간은 27일 17시 30분부터 29일 21시까지다.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는 8월 12일부터 13일 21시까지며, 이의제기 결과 및 답안지 확인은 8월 16일 21시까지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8일이다.

5급 민경채 제1차시험은 한울중, 구일중, 영원중에서 시행하며 7급 민경채는 대왕중, 신천중, 풍성중, 양진중에서 각각 치러진다.

올해 5급 민경채는 50명 선발에 1168명이 지원해 평균 23.4대 1로, 7급은 130명 선발에 2442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을 나타냈다.

한편, 법률저널 마지막 K-PSAT 실전 모의평가가 20일 서울의 용산고, 오주중, 구로고 등 3곳과 부산 부산전자공고, 대구 YBM어학원, 광주 공무원경찰학원, 대전 충남여중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번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할 마지막 기회다.

지난 제6회에 이어 이번 제7회 K-PSAT도 베리타스법학원의 스타 강사진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해설을 맡는다. 해설도 법률저널 유튜브 채널 ‘법률저널 TV’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튜브 ‘법률저널 TV’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해설 강의에서는 출제 의도부터 문제 풀이 스킬, 실전 꿀팁까지 모든 것이 공개된다. 강사진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실제 시험 전에 모의고사를 신청한 수험생들은 실전연습의 중요성에 대해 큰 공감을 보이며, 이러한 준비 과정이 실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존 신청자 중 시험장소 변경은 시험장소가 공개되는 19일 14시까지만 가능하다. 고사실 배정 등 시험 진행 준비로 14시 이후부터는 시험장소 일체 변경을 할 수 없다. 시험장소 변경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4년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이 또 한 번의 신화에 도전한다.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27일 시험 종료 후 오픈하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곧바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한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5급 공채 예측과 마찬가지로 7급 공채도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만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진다. 특히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은 수강생 확보를 위한 경마식 예측을 지양하고 오로지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만을 목표로 운영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당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과목별로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표시하면 된다.

한번 입력하면 수정할 수 없으므로 답안 입력 시 유의를 해야 한다. 본인의 당락은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수험생의 진로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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