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역대급 완성도”에 수험생들 환호…‘LEET 사설 모고’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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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역대급 완성도”에 수험생들 환호…‘LEET 사설 모고’ 새 지평 열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5.03.16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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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정합성·문제 완성도 모두 잡아…법률저널×시대인재 ‘새 지평’
장학금 1억 원·수석 등 상위 0.1% 최우수 출제진 대거 참여
가채점 결과, 언이이해 원점수 19.5…추리논증 원점수 21.1

4월 6일 제2회 리트 모의고사 6개 시험장서 시행…출제 시대인재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과 시대인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6학년도 LEET 전국모의고사’의 첫 시험이 16일, 흐린 날씨 속에서도 서울 4개 시험장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치러졌다. 특히 올해 모의고사는 총장학금 규모만 1억 원에 이르러, 실력 있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문제 퀄리티 개선 요구에 부응하고자 올해부터 법률저널 LEET 출제진이 전면 교체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출제진은 기존의 비판을 반영해 문제 출제 방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문항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꾸려진 LEET 출제진은 2025학년도 시험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한 노진현 전 사무관을 필두로, 해당 시험 상위 0.1% 이내에 이름을 올린 최우수 로스쿨 재학생들이 다수 합류하여 ‘최고의 엘리트 출제진’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실제 LEET 최고 성적 경험과 탄탄한 리트 지식을 겸비한 만큼, 한층 높은 수준의 문제를 기대하는 수험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늘 시험이 종료된 후 실제 현장에서 만난 응시자는 이번 문제 퀄리티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전 문제에 비해 비견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궐리티에 놀랐다는 것.

현장 응시자들은 1회 언어이해 모의고사는 2025년 LEET 언어이해 기출문제와 형태·구성·난이도 면에서 상당히 유사하여, 실제 시험 대비용으로 “중간 수준의 난이도”와 “높은 문제 완성도”를 잘 구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지문 선택 폭이나 문제 설계가 다양하여, 응시자들이 LEET 고유의 논리적 독해력·추론력·비판적 사고력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기출과 유사한 주제·형식·문항 구조를 갖추어 기출과의 정합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중간 수준이었으나, 2025학년도 시험과 비교하면 소폭 낮았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중론이다. 이는 첫 시험임을 고려해 수험생들이 문제 형식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비교적 난도가 낮은 문항을 배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완성도 또한 매우 높다는 평가다. 질문 의도가 명확하고 오답 간 교차 검증이 잘 이뤄져 있다는 것.

응시자들은 지문에서 요구하는 핵심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만 정답이 확실해지는 문제가 주를 이루어 명확성이 높았다고 평했다. 보기나 선지를 통해 지문의 구체적 내용을 꼼꼼히 대조해볼 수 있어 ‘답지 간 모호성’은 크게 보이지 않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글의 논지 파악”, “문장 간 인과·대조 관계 이해”, “주장과 근거의 적절성 비판”과 같은 출제 의도가 명확히 드러났다는 것. 이는 실제 LEET 기출에서도 요구하는 사고 과정이어서 문제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일부 문항은 순수 독해력만이 아니라, 제시문의 주장을 논증 구조로 재구성하고 다른 선택지와 교차 검토해 봐야 정답을 가려낼 수 있게 함으로써 LEET답게 복합적 사고 과정을 유도했다. 질문 의도가 명확하고 오답 간 교차 검증이 잘 이뤄져 있다는 평가였다.

이번 제1회 언어이해에 관해 응시자들은 학습 효과가 커서 실전 연습과 복습에 모두 유리하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양공고에서 응시한 A 씨는 “지문의 난도와 전문성에서 오는 ‘정보량 부담’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LEET 준비 과정에서 큰 이점이 될 것 같다”며 “실제 LEET와의 괴리가 크지 않아, 충분히 실전 감각을 익히면서도 문제 풀이 후 복습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기에 적합한 모의고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응시자 B 씨는 “LEET 언어이해에서 주로 다루는 분야를 고르게 배치하고, 난이도 역시 ‘약간 어려운 편’을 유지하여 실전 대비용으로는 상당히 유용했다”고 호평했다.

응시자 C 씨는 “지문이 다소 어렵거나 생소하더라도, 문제마다 명확하게 묻고자 하는 바가 드러나 있어 복습 과정에서 ‘왜 이 선지가 정답인가/오답인가’ 논리적으로 분석하기가 쉬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률저널과 시대인재가 공동 주관한 ‘2026학년도 LEET 모의고사’가 16일 첫 시행됐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험생이 시험장에 모여 높은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이번 첫 시험은 로스쿨 준비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완성도”를 선보여,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사진은 한양공고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모습. 

2교시 추리논증 시험에 대해 응시자들은 “사설 모의고사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최상급 문제들이 출제되었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제1회 추리논증 문제는 2025학년도 LEET에서 현직 사무관 신분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한 노진현 씨가 직접 참여해, 문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제1회 추리논증 문제는 ‘법·제도·규정’과 같은 소재를 두고 규칙을 적용하거나 주어진 견해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식의 전형적 LEET 추리논증 문항 유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조문화(條文化)되어 있는 규정이나 가상 국가의 법적·제도적 시나리오 등, 2025학년도 기출에서 자주 보였던 패턴(‘규정/사례 제시 후 적용’, ‘견해 A vs. 견해 B’, ‘중첩된 규칙의 교차 적용’)이 상당수 출제되어 정합성이 매우 높았다고 응시자들은 평했다.

문항 배치와 전개 방식뿐 아니라 기출의 전형적인 분야(법·제도·규정, 조약, 가격 규제, 공공정책 등)가 고루 반영되어, 실제 추리논증 시험에서 다루는 테마와 매우 밀접했다는 반응이다.

전반적인 난이도 2025학년도 기출보다는 어려웠고 2024학년도 난이도와 매우 흡사했다는 평이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여러 예외 규정을 교차 적용하거나, 각각의 견해에서 파생되는 결과를 세부적으로 비교하는 등 복합적인 추리 과정을 요구했다. 전형적 LEET 추리논증 스타일로, 중상 수준 난도로 평가됐다.

일부 문제에서는 조건이 겹치며 계산이나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항목도 있어, 시간 관리와 꼼꼼한 독해가 필수였다. 이는 실제 기출에서 종종 보이는 ‘복합 규정 적용 문제’와 비슷한 어려움을 줬다.

세부 함정 요소도 보였다. 규정의 예외 조건(‘단,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두 방식이 혼용되는 경우는 3호로 간주한다’ 등)을 놓치면 오답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된 문제가 포함됐다. 이런 방식은 기출에서도 흔히 보이며, 응시자 관점에서는 “지문 꼼꼼 독해”가 필수임을 실감하게 했다.

법규정 적용 문제에서 용어가 아주 낯설지는 않으나, 가상의 제도와 규정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한 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평이었다.

제시문의 규정 혹은 견해를 사실상 그대로 옮겨 적용해야만 정답이 결정되는 문제가 대부분이라, 추론 과정이 명료하고 오답·정답 간 구분이 비교적 명확하게 설정됐다.

선지(보기)에서 제공되는 사례도 상세하게 주어지며, ‘규정 또는 견해의 어떤 부분을 적용해야 하는가’를 차근차근 대조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어, 출제 의도가 분명히 드러났다.

특히 기출 LEET 추리논증 문제와 유사하게 “정답 도출까지의 로직”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단순한 T/F 문제보다는 “가중치가 다른 규정을 동시 적용”하거나 “법적 견해 A/B/C 각각이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식이 많아, 추론 과정을 거듭 중첩적으로 확인하게 만들었다. 이는 LEET 기출의 핵심 특징이기도 하다. 따라서 철저한 독해와 구조화된 사고가 요구됐다.

예상대로 응시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응시자 A 씨는 “규정·계산·조건부 논리를 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실제 LEET 추리논증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간 압박 + 높은 집중력 요구’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기출에서 빈출되는 문제 유형을 고루 다루고 있어,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여 매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응시자 B 씨는 “자체가 꼼꼼한 규정 적용을 유도하기 때문에, 풀이 후 복습과정에서 ‘왜 이 선지가 정답인지, 왜 다른 선지는 예외 조건을 놓친 것인지’를 논리적으로 확인하기 좋았다”며 “실제 기출과 마찬가지로 ‘추론 구조를 정확히 짚는 훈련’을 반복하기에 제격”이라고 호평했다.

결과적으로, 응시자들은 제1회 추리논증 문제는 기출과의 정합성이 높고, 난이도·완성도 면에서도 실전 감각을 기르기에 충분하여, 2025학년도 기출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험생들의 추리력을 심도 있게 평가할 수 있는 우수한 모의고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격려장학금은 매회 시험 종료 후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PSAT과 LEET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에게 수여된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격려장학금 수상자가 향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될 가능성도 한층 커진다.

격려장학금은 기본적으로 매회 6명(현장 5명, 온라인 1명)을 선발하나, 오는 16일 첫 시행되는 모의고사에서는 8명(현장 6명, 온라인 2명)에게 지급된다. 중복 수상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할 수 있으며, 다른 장학금(면학·성적 우수) 수상에도 제약이 없다. 단, 동점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할 때는 추리논증 표준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매회 성적 발표 후 개별 통지를 통해 장학금이 계좌로 입금되며, 제세공과금은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는 전액을 온전히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환급 장학금과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많은 장학금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내달 6일 시행하는 제2회 리트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의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제2회 LEET 모의고사의 출제 기관은 시대인재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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