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7명, 재판연구원 7명 합격자 배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서보국)이 2025년도 검사 임용 합격자 7명과 재판연구원 임용 합격자 7명을 배출해 ‘개원 이래 최다 법조인력 배출’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5년도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서 7명(하누리, 김인겸, 서온유, 김태훈, 백선일, 이상래, 김무현)이, ‘2025년도 신규 검사 선발전형’에서 7명(김태훈, 이순홍, 이정원, 서다빛, 이인식, 최종현, 서진아)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6년간 58명의 검사와 재판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법전원 ‘개원 이래 최다 법조 인력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중부권 최고의 법조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보국 원장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의 합격 성과는 검찰준비반(이창원 교수)과 재판연구원준비반(김동현 교수)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및 공간 지원 등을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지금까지 누적돼 온 실력과 전통이 매년 승계될 수 있도록 졸업생 검사와 재판연구원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검사 및 재판연구원 임용 합격자 14명은 내년 1월 제14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5월경 정식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