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변호사의 근로환경과 일·가정양립?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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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변호사의 근로환경과 일·가정양립? 심포지엄 개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4.05.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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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4시, 실태조사 보고 및 개선방안 논의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월) 14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MZ세대 변호사의 근로환경과 일·가정양립 실태조사 보고 및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협이 지난해 11월 전국의 남녀변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변호사의 일가정 양립 현실과 변호사의 채용 및 근무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문제에 직면한 변호사들의 근무환경과 일가정 양립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과 협회 정책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해당 설문조사는 그동안 MZ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생 이후 출생한 변호사들이 전체 회원 구성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최근 워라벨이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변호사의 일가정 양립 현실과 변호사의 채용 및 근무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5년 만에 실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년 전 조사 결과와 비교, 분석하는 등 의미 있고 다양한 개선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이현주 변호사(대한변협 일가정양립을위한위원회 위원장)가 맡으며 제1주제는 ‘MZ세대 변호사와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주제로 강민경 변호사(법무법인 디엘지), 제2주제는 ‘MZ세대 변호사와 일가정양립 실태조사’를 주제로 송윤정 변호사(법무법인(유) 바른), 제3주제는 ‘MZ세대 변호사의 근로환경과 일가정양립 개선방안’을 주제로 박현화 변호사(법무법인 코러스)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사회는 류원용 변호사가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최인해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총무이사), 배효정 변호사(한국법학원 연구위원), 이기영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특별보좌관), 김민후 변호사(법무법인(유) 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대한변협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개선 방안들이 향후 변호사의 일가정 양립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조문화의 인식 개선과 변호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이러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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