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신청자, GOAT-LEET 5806명…LEETBoost 9205명
25일 제4회 LEETBoost, 전국 11개 시험장서 ‘진검승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에 대한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률저널의 LEET 모의고사 신청자 수 역시 폭증하여 한 차원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으로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열심히 실전 모의고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 대비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는 두 단계로 시행되고 있다. 가장 먼저 시행된 GOAT-LEET 모의고사는 엄선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3회에 걸쳐 시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누적 신청자 수가 5806명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등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받았다. 이 수치는 모의고사 당 평균 약 2천 명의 신청자를 돌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작 문제로 구성된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LEETBoost는 로스쿨 준비생들이 법학적성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모의고사는 총 7회에 걸쳐 시행되며, 실전과 숙달, 향상, 자신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ETBoost 실전 모의고사에 관한 관심 역시 매우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신청자 수는 9205명에 이르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모의고사 신청자 수는 1만4천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EETBoost 모의고사 신청자를 1만4천 명을 가정하면 올해 총 누적 신청자는 1만 9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25%의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법률저널의 LEET 모의고사에는 실력이 뛰어난 수험생들이 많이 응시하므로 높은 수준의 시험 준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수험생이 법학적성시험에 대한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률저널 LEETBoost 실전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실전 대비와 자신의 실력 확인을 위해 이 모의고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적인 시험 경험을 쌓고, 준비 수준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법학적성시험은 경쟁이 치열한 시험이기 때문에, LEET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평가한다”며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형식과 유형에 익숙해지고, 효과적인 대비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학습 진도와 실력을 측정하여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수험생은 “LEETBoost는 로스쿨 준비생들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로, 최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들었다. 따라서 LEETBoost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에서의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현재 로스쿨 재학생들도 법률저널 LEET에 응시하며 공부한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A씨는 학원이나 인강을 수강하지 않았으며, 대신 <법률저널의 모의고사>에만 모두 응시했다. 기출문제 1회독 때, 그는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정답이 모두 기억되어 기출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더는 측정할 수 없었다고 했다. LEET와 비슷한 난이도와 스타일을 가진 공인 시험 기출문제가 거의 없어서 낯선 주제의 글로 독해 연습을 하는 기회가 드물었지만, 이때 <법률저널 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A 씨는 모의고사에 가능한 한 많이 참여하면서 낯선 환경과 압박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연습을 했다며,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긴장한 상황에서도 루틴대로,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는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B 씨는 기출문제를 모두 풀이하고 분석한 다음,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에 접근하며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언어이해 부분에서는 해가 지날수록 선지의 구성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므로 기출문제보다 더 복잡한 소재와 선지로 구성된 <법률저널 모의고사>의 기술 지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B 씨는 또한 많은 문제를 풀어본 덕분에 LEET라는 시험의 진행 속도에 익숙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LEET는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우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며, 특히 시간 관리가 중요한 시험이다.
이에 따라 B 씨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에서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어이해 부분에서는 10개의 지문을 모두 풀 것인지,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 것인지 등의 전략 수립에 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추리 논증 부분에서도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복잡한 법률형 문제의 풀이에 익숙해지게 되어 실전에서 시간 관리에 유리했다고 덧붙였다.
B 씨는 추리 논증의 퀴즈 영역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여 실전에서 이 부분을 마지막에 풀도록 전략을 세웠는데, 이러한 전략 수립도 다양한 모의고사 경험을 통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B 씨는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매번 현장에서 응시했으며, LEET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이러한 모의고사 경험이 LEET의 페이스에 익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연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C 씨는 LEET 사설 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과 루틴에 자신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어, 당해 연도의 모의고사를 가능한 현장에서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연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D 씨는 집에서 편하게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험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그는 실제 LEET 시험장과 가장 많은 응시생을 보유한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D 씨는 실전 모의고사가 집에서 풀이하는 것과 생각보다 훨씬 큰 차이를 보여준다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사전에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가능한 많은 변수를 체험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제로 시험을 볼 곳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시험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모의고사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서접수가 종료된 가운데, 법률저널 제4회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25일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11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 이번 제4회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장학생 선발 두 번째 회차이기도 하다. 이날 서울 지역에서는 ▲고려대(우당교양관) ▲경기고 ▲용산고 ▲한양공고 ▲선린중 ▲사당중 ▲방이중 등 총 7개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고사장이 본고사 시험장으로 활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신이 응시할 시험장에서 계속해서 실전연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지방의 시험장은 △부산 동아대(부민캠퍼스-종합강의동) △대구 계명대(대명동 캠퍼스-비사관) △광주 광주공무원경찰학원(구. 광주윌비스고시학원) △대전 충남대(공학2호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부산 동아대와 대전 충남대는 실제 본고사를 시행하는 학교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23일 17시경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