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경찰 신규 채용인원 감소, 2017년 경쟁치열 전망
전원 합격 목표로 경기도 안성에 500명 규모 기숙학원 오픈
경쟁력 갖추기 위해 공부 몰입 환경, 철저한 자기 관리 중요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인원 감소로 올 경찰시험 경쟁이 예년보다 더 치열해 질 거란 전망이다. 이에 수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남들보다 빠른 합격을 원한다면 기존과 다른 방식의 차별화된 수험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메가엠디의 공무원시험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CST에 따르면 올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인원은 총 2,928명으로 전년 대비 608명(▼ 17%) 감소했다. 모집분야별로 살펴보면 순경공채 남자 채용인원은 지난 해에 비해 404명 줄었고, 경찰행정경채 115명, 순경공채 여자 64명, 전의경경채 25명 순으로 감소했다. 대통령 경호 및 청와대 경비를 주요 임무로 삼는 101경비단은 전년과 동일한 240명을 선발한다.
연 평균 2회 시행되는 경찰시험의 경우 매 회 6만 명 이상이 경찰공무원 시험에 도전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년보다 선발인원이 줄어든 올해, 경찰 합격을 위한 수험생간 경쟁은 이전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합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외부 요인에 노출되는 빈도수를 줄이고, 철저한 자기 관리 속에서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세워 이론, 실전 적용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메가CST는 1년 내 재원생 전원 합격을 목표로 최근 경기도 안성에 500명 규모의 경찰공무원 전문 기숙학원을 오픈했다. 메가스터디, 메가엠디 기숙학원 운영/관리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운영하고 있는 메가CST 안성 기숙학원은 영어, 한국사 등 필수과목 중심의 반복 학습, 집중력 저해 요소 완전 차단, 맞춤 학습/스터디 프로그램, 체력/면접시험 집중 관리 등 학습, 수험, 생활관리에 초점을 두고 수험생들에게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결과로 증명된 독한 관리 프로그램
이 학원은 일차적으로 학습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모든 요소들에 재원생들이 노출되는 것을 막는데 초점을 둔다. 전자기기 반입, 재원생간 이성교제, 무단흡연 등을 금지하고, 공부와 관련된 질문 외 건물 내 묵언, 주간 몰입 플래너 작성, 심리 관리프로그램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시킨다. 이는 수험기간 동안 강한 집중력으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록 메가CST 안성 기숙학원 원장은 “경찰 합격이란 큰 목표를 달성하려면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수험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줘야 한다”며 “우리의 시작은 그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모든 영역 관리로 학습 효과 극대화
수험기간 동안 매일 필기시험 외 체력, 면접 등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전형요소 모두 밀착 관리를 받는다는 것 또한 이 학원만의 강점이다. 정규강의 시간과 별도로 수준별 취약파트 집중 보강, 매 수업 무한 반복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시에 체력 관리 및 면접 프로그램 매일 진행한다. 이 밖에 2인 1실 숙소, 1인 1석 전용 독서실, 개인 세탁 등의 교육/생활 서비스 지원과 반별 체육활동, 기수별 자치제 운영 등 동기부여 고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재원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신록 원장은 “지금처럼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획기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한다면 수험생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은 크게 줄어드는 대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는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