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9급 일정 본격화…출원규모 ‘둘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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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9급 일정 본격화…출원규모 ‘둘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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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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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9급 일정 본격화…출원규모 ‘둘쑥날쑥’

서울․경기․전남↑, 대전․전북․충북↓

각 지역 교육청 일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7개 시도는 지난 7월 1일~4일 원서접수를 완료하고 그 현황을 공개했다. 현재 11개 시도 교육청의 현황이 발표된 상태다. 올해는 교육청 시험이 17개 시도 모두에서 이뤄지며 지방직 9급과 같은 날인 8월 24일에 진행된다는 것이 주목된다. 또 일반행정과 마찬가지로 조정점수제가 적용된다.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식화한 금번 교육행정 공채 선발규모(일반)를 살펴보면 서울 240명(217명), 경기 541명(487명), 전북 120명(112명), 전남 80명(76명), 강원 50명(42명), 제주 50명(44명), 세종 51명(45명), 충남 130명(120명), 충북 100명(96명), 광주 60명(56명), 대전 40명(39명), 인천 52명(44명), 부산 100명(93명), 경남 160명(152명), 경북 100명(92명), 대구 110명(102명), 울산 48명(45명) 등 총 2,022명(1,862명)이다.

현재까지 출원규모가 발표된 곳은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1개 시도다. 그 규모(경쟁률)를 살펴보면 서울교육청 6,428명(29.6:1), 전남교육청 1,332명(17.5:1), 경기교육청 7,136명(14.7:1), 울산교육청 715명(15.9:1), 대전교육청 917명(23.5:1), 인천교육청 748명(17:1), 전북교육청 2,952명(26.3:1), 충북교육청 1,805명(18.8:1), 경남교육청 2,994명(19.7:1), 경북교육청 1,707명(18.6:1), 세종교육청 475명(10.6:1)이다.

발표된 지역의 지난해 출원규모(경쟁률)를 살펴보면 서울교육청 8,314명(106.6:1), 전남교육청 1,114명(16.9:1), 경기교육청 5,122명(13.5:1), 울산교육청(미실시), 대전교육청 1,190명(62.6:1), 인천교육청(미실시), 전북교육청 3,145명(30.5:1), 충북교육청 2,207명(33.4:1), 경북교육청(미실시), 경남 교육청(미실시), 세종교육청(미실시)였다.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된 규모인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국어 문학-영어 독해 지문 철저히

서울교육청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해 경쟁률이 매우 낮아졌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0%증가한 규모고, 경기교육청도 39%증가했다. 반면 대전교육청은 22% 감소한 출원규모를 보이고 있고, 전북교육청도 6%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18%감소한 출원규모다.

앞으로 6개 지역의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지방직 9급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이 많겠지만 게 중 교육청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도 적지 않다. 시험과목이 개편되어, 같은 날에 치르지만 않았다면 지방직 9급 응시자가 교육청 시험에도 응시가능한 부분이었다.

통상 교육행정직 시험은 일반직보다 다소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선발인원이 적고, 과목 개편전에는 교육학 전공자가 강세일 수 밖에 없던 현실에 경쟁을 뜷기가 어려웠던게 사실이었다. 올해는 제도 도입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직렬별로 출제 경향은 상이하다. 교육행정직의 경우 보통 난이도가 일반직보다는 다소 높다는 게 수험생 다수의 후문이다. 사범대생이나 교육학 전공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낙방한 수험생들이 교육행정직을 선호하는 편이다. 국어는 문학출제비중이 높고, 지문도 길다. 영어는 독해 비중이 높고 어휘와 문법비중이 낮다. 문학과 독해 지문의 출제비중이 높고, 길다는 점에 유의한다. 기존수험생은 교육학, 행정법, 행정학 등 기존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할 확률이 높고, 신규는 교과목이나 행정법 등을 할 확률이 높다. 교육행정 응시자는 다시 한 번 지역교육청별 일정 및 응시요건 등을 확인하여 진행토록 한다. 이인아기자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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