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응시율 73% 기록…실제 경쟁률 11대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교행 필기시험 응시율이 70%대를 유지했다.

 지난 12일 수원과 의정부 소재 7개 수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한 결과 접수인원 6,382명 중 4,661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평균 7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응시율인 70%보다 3%p 증가한 수치다.

 본청 관할 직렬별 응시율은 △교육행정(일반) 71.9% △교육행정(장애) 79.1% △교육행정(저소득) 61.5% △공업(전기) 96%, 제2청사 관할은 △교육행정(일반) 77.1% △교육행정(장애) 63.1% △교육행정(저소득) 100%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높은 응시율은 낮은 경쟁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 경기교행은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늘었지만 출원인원은 오히려 줄어 15.1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여 수험생들의 관심이 그대로 응시율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현황(직렬별)>

직렬	모집인원	접수인원	응시인원	결시인원	결시율
교육행정(일반)	241	4,414	3,175	1,239	28.1%
교육행정(장애)	16	148	117	31	20.9%
교육행정(저소득)	3	13	8	5	38.5%
공업(전기)	3	102	53	49	48.0%
본청 관할	263	4,677	3,353	1,324	28.3%
교육행정(일반)	148	1,632	1,259	373	22.9%
교육행정(장애)	10	65	41	24	36.9%
교육행정(저소득)	2	8	8	-	0.0%
제2청사 관할	160	1,705	1,308	397	23.3%
총계	423	6,382	4,661	1,721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