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완 변리사스쿨 강사
[기출 분석]
1. 난이도
수험생들간 격차는 있겠지만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대신 비교적 단순한 형태였어도 최소한의 추론을 이용하는 문항이 다수였습니다. 빈출 파트에 해당하는 시간이 걸리는 계산을 요구하는 직류 회로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점은 체감 난이도를 61회, 60회에 비하여 낮추는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출제 영역
특별히 예상되지 않는 범위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9번의 상대성 이론은 짧게라도 정리하고 대비했던 수험생에 한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문항들에서는 출제자가 물리 용어 및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알고 있는지를 요구하였습니다.
3. 문항별 특징
1번 : 단순 추론형
힘의 평형에 관한 문제로 비교적 익숙한 문제
2번 : 추론형
중력장 운동의 수평 성분과 수직 성분에 대한 기본 이론을 통한 추론형 문제
3번 : 단순 추론형
부력을 이용한 힘의 평형 비교
4번 : 단순 추론형
가우스 법칙에 따른 전기 선속을 구하는 문제로 문제 지문의 정확한 독해와 알짜 전하량을 포인트로 출제
5번 : 단순 대입
축전기 전기 용량 정의에 대한 질문
6번 : 추론형
교류 회로 물리량의 벡터화를 통한 그림 합성으로 풀이하였을 때 매우 빠르게 정답 도출 가능
7번 : 개념 지식
‘열역학 1법칙의 물리량의 정의 및 분류(상태함수, 경로함수)
8번 : 추론형
얇은 막 간섭에서 반사 종류를 먼저 확인하고 간섭 내용 적용 유도
9번 : 개념 지식
특수 상대성 이론의 기본 지식 요구
10번 : 개념 지식
핵자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이 가능
4. 총평
상대적으로 버리는 파트 없이 전범위에 대하여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는 최소 정리를 하고 대비했던 수험생들에게 유리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식 암기에만 집중한 경우 단순한 단어 등에 대한 읽기 오류에 따른 오답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도 출제되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소홀히 하지않았어야 유리했습니다. 변리사 시험의 출제 경향이 약간의 개념 이해와 정확한 정리를 요구하는 편으로 변화되었기에 전략적으로 개념 학습에 소홀함이 없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함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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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스쿨 강사
김현완
변리사스쿨 물리 대표 강사
現 지안에듀 물리학개론 전임 교수
現 리드윈 공무원 물리 전임 교수
現 대치 강안교육 수능 물리학 1 2, 물리 논술 대표 강사
前 메가엠디 일반물리학 PEET 전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