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변리사스쿨 강사
시험난이도와 문제유형
전반적인 난이도는 작년도나 재작년도 보다는 약간 쉬웠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화학이 공격인 수험생들은 9-10개를 득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여지고, 화학이 방어인 수험생으로서 이해암기형 부분에만 집중한 수험생은 4-6개 정도를 득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문제가 이해암기형이고 어떤 문제가 응용계산형 문제인지는 문항마다 표시해 놓았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시관관리의 중요성
정확한 암기가 덜 되어 있는 수험생들은 시간의 압박감을 크게 느꼈을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보여집니다. 더구나 변리사 자연과학은 4과목을 동시에 시험보기 때문에 과목당 적절한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계산형 문제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풀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공부방향성과 학습방법
SM 화학 수업시간과 SM 화학 스터디에서 누누이 강조했던 것처럼 화학은 자신의 베이스에 따라 방어와 공격으로 구분되어야 하고 자신이 화학이 공격인지 방어인지에 따라 공부방향과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것을 깨우치지 못하고 무턱대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은 화학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기 바라며, 화학 공부의 흥미 정도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바랍니다.
시험전략
시험장에서 11번 – 14번 문제들(응용계산형문제)를 먼저 풀어내려고 노력한 수험생은 시간의 압박감을 크게 느껴 뒷부분에서 오히려 실수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화학이 방어인 수험생이던, 공격인 수험생이던 이해암기형 부분의 문제를 먼저 풀어내고 응용계산형 문제는 나머지 모든 문제를 다 풀고 그래도 시간이 남았을 때 해결하는 방법으로 시험장에서 임해야만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만족스럽게 시험장에서 나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변리사 수험생에 대한 조언
내년 63회 시험을 준비하는 변리사 수험생께서는 위에서 제가 강조하는 공부 방향성, 방법을 깊게 새기시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부로 다가오는 시험에 대박나기 바라며, 올해 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에게는 모두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수험생이 올해 1차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몇일 쉬셨다가 바로 2차 공부에 매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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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스쿨 강사
김선민
변리사스쿨 화학 대표 강사
現 변리사스쿨 화학 전문 교수
前 IPNET 변리사 전문학원 화학 교수
前 웅진 passMD 일반화학, 유기화학 전임교수
前 한양대학교 MEET/DEET 일반화학, 유기화학 전임교수
前 MegaMD 일반화학, 유기화학 전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