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기도 신규 공무원시험 2,897명 선발...작년比 30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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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기도 신규 공무원시험 2,897명 선발...작년比 303명 ↑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5.02.0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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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103명, 도의회 3명, 시군·시군의회 2,791명 채용
공채 24개 직류 총 2,628명, 경채 19개 직류 총 269명
8·9급 공채시험 “출제기조 전환 및 필기시험 시간 변경”
양주, 포천, 양평 등 일반토목·건축직 거주지 요건 완화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303명이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3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도(의회 포함)와 31개 시군(의회 포함)을 더한 것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31명 ▲8·9급 2,597명 등 24개 직류에 총 2,628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64명 ▲7급 39명 ▲8급 9명 ▲9급 157명 등 19개 직류 269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경기도는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이 중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조직 구성 다양화를 위해 장애인 295명, 저소득층 90명, 기술계고 55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험제도가 일부 달라진다. 먼저,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며,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연장된다.

또한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되고,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응시자의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양주시, 포천시, 양평군 등 일부 시군의 경우에는 공개경쟁임용시험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되므로 관련 직류를 준비 중인 수험생의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기존과 동일한 유의 사항으로는 같은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다는 것과 1개 시험은 1개 기관에만 접수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과 세부 시험 일정은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6, 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 전환을 비롯해 일부 직류의 거주지 제한 요건 완화 등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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