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김학기 명예교수(변호사·법학과)가 대학 발전을 위해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학기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명예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지정기금 및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 명예교수는 “우리 대학 법전원 발전과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대학이 새로운 변혁 시대에 대처할 인재 양성 요람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 전북대학교 교수로 임용, 법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