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는 지난달 26일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기현 회장 및 황기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 공무상 재해보상에 관한 사항과 근로자 노동관계 법령 준수에 필요한 법률지원 및 대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노무사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공상입증 등에 필요한 자문을 비롯해 근로자 인사·노무분야 컨설팅 및 분쟁발생 시 법률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노무사회 소속 회원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