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법학회(회장 김재광, 선문대 인문사회대학장)가 오는 8월 1일(목)~2일(금) 양일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그리고 공법의 대응”을 대주제로 하는 「2024 한국공법학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 분야의 다양한 법적·정책적 문제를 연구하는 공법학자들의 모(母) 학회로서 매년 한국공법학자대회를 개최, 해를 거듭하면서 대회는 공법학계의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연례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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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는 김재광 한국공법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이 환영사를,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경과보고는 이희정 2024 한국공법학자대회 조직위원장이 진행한다.
학술대회 1일차는 ‘인공지능 시대 공법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과 전문가 특강에 이어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행정법학회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2일차는 5개의 분과 및 특별세션에서 30여개의 공법학 유관학회와 연구기관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학회 간 상호교차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술적 논의의 장을 펼친다.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12개의 단체가 후원하는 「2024 한국공법학자대회」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실적·규범적 변화에 대해 가늠해 보고 이에 관한 법적 쟁점과 대응에 대해 공법학적 관점에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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