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로스쿨 학생들, ‘청소년 노동법’ 교육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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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로스쿨 학생들, ‘청소년 노동법’ 교육 봉사 펼쳐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4.07.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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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학생 동아리 ‘빵과 장미’(대표 정윤수) 소속 재학생 7명은 11일 오후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법 교육 봉사」를 펼쳤다.

주최자 ‘빵과 장미’는 기존 공익법학회 연합에서 선배들이 기획하고 진행했던 노동법 교육 봉사 프로젝트인 ‘빵과 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인천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하기 위해 시작한 단체로, 대표 정윤수, 조희준, 이승우, 박수령, 김건우, 이윤원, 김민정 일곱 명의 인하대 로스쿨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 로스쿨 조영관 교수의 지도와 인천광역시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인하대 로스쿨 동아리 ‘빵과 장미’ 소속 재학생 7명은 11일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법 교육 봉사」를 펼쳤다. / 빵과 장미 제공
인하대 로스쿨 동아리 ‘빵과 장미’ 소속 재학생 7명은 11일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법 교육 봉사」를 펼쳤다. / 빵과 장미 제공

교육의 주제는 ‘근로 계약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및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을 수 있는 근로 쟁점’이다. 어려운 법리 설명보다는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를 진행한 인하대 로스쿨 2학년 재학생 박수령 씨는 “로스쿨에서 학습한 지식을 전달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 소회를 전했다.
 

강의 준비를 도운 인천비즈니스고교 부서 담당 선생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의 종료 이후 학생들은 “직접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고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신기했다” “문제 생기기 전에 강사님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결책을 알려주셔서 든든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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