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Z세대, 우리에게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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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Z세대, 우리에게 도착하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4.04.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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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 해결을 위한 최적의 실증적 지침서
Z세대를 탐구해 보고한, 조직 문화를 위한 책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 어느 날, 누가 봐도 외계에서 온 것 같은 낯선 비행 물체들이 세계 각지에 나타나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450m라는 압도적인 크기, 의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호함에 인류는 공포를 느끼고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이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 혼란스럽고 두렵지만,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선 그들과 접촉하는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컨택트≫의 줄거리이다. Z세대 연구 보고서인데 웬 외계인이냐고?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 Z세대 신입 직원 동료가 들어오던 날, 내가 마주한 감정이 낯선 비행 물체를 보고 당황하던 영화 속 사람들의 모습과 꽤 닮았기 때문이다. /

이는 신간 「Z세대, 우리에게 도착하다」(정연승 외 공저, 도서출판 맑은나루) 본문 첫 문단이다.

시간이 흐르고 삶이 반복하면 으레 세대가 구분되고 앞 세대와 뒷세대 간 갈등이 생긴다. 갈등의 원인은 몰이해, 불소통에서 오며 방치할수록 이질성은 더욱 짙어지면서 서로가 ‘외계인’이 된다.

지금 우리 사회는 공무원(공직), 기업체, 단체, 가정 등 어느 영역, 어느 분야에서나 Z세대와의 갈등이 거의 홍역을 앓는 수준이다.

‘꼰대’와 ‘M’ 세대 간의 갈등에 어느덧 ‘Z’가 탄생하고 ‘M’은 다시 꼰대가 된다. 이해하고 소통할 때 외계인은 동료, 식구, 친구가 되는 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Z세대를 먼저 탐구한다. 그리고 ▶이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정체(내면)을 알게 된다. 그러니 ▶이해가 되고 교감이 형성된다. 이 책은 이러한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단계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을 풀어 생산적인 미래를 설계하게 한다.

“우리 사회의 세대 소통과 통합을 위하여 주요한 구성원으로 부상하는 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이들에게 ‘우리는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우리 시대의 필독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이해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할 것인가의 가이드라인이 정리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책”

“조직 내에서 Z세대와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소통과 팀빌딩에, Z세대 자신이 읽으면 자기 성찰에, 좋은 회사, 좋은 팀, 좋은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 시대 리더와 부모의 바람에 도움이 되는 책”

“빠른 발전으로 세대 간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 책은 Z세대와의 소통에서부터 조직문화 혁신까지 폭넓은 측면에서 독자들에게 혁신적인 시야를 제시”

조직문화에 일가견 있는 베테랑 전문가들의 추천사마저 솔깃하게 한다. 특히 한 추천인은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는 Gen Z의 외침은 한편으로는 당돌하지만, 사실은 세계적 경영사상가 사이먼 시넥이 주창한 골든서클의 왜-어떻게-무엇을 말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는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Z세대를 이해하려고 그들에게서 들려진 연구내용을 담고 있으며 우리가 일부 밖에 보기 어려운 그들의 속마음, 그들의 성장 배경과 경험을 세밀하게 들려준다. 세대 갈등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일독과 숙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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