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6시 기준, 대학 고시반 제외하고 8,942명 신청
Ace-PSAT 매회 1,500명 이상 참여…객관적인 준거
13일 제4회 PSAT 16개 대학 참여…삼성고 곧 마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법률저널 PSAT이 문제의 난이도와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신청 열기가 뜨겁다. 특히 신작 문제로만 구성된 Ace-PSAT은 매 회차마다 1500명 이상의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런 인기의 배경에는 Ace-PSAT가 제공하는 객관적인 평가 기준과 유의미한 통계자료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두 차례 시행됐던 Pre-PSAT에 이어 지난 6일 치러진 Ace-PSAT에 관해 응시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대학 고시반 단체를 제외한 개인 신청자만 8일 16시 기준 8942명에 달했다. 주요 대학의 고시반이 모두 참여하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본시험과 같은 실전 모의고사다.
Ace-PSAT에 참여한 응시자 김모 씨는 “법률저널 PSAT은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한 난이도와 형식을 갖추고 있어, 실전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며 “PSAT 준비에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연습은 없다고 생각해 모든 회차를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 씨는 “지난해도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해 실제 시험에 대비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특히 시간 관리와 문제 해결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이 모의고사만큼 실전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 올해도 신청했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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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박모 씨는 “지금껏 치른 PSAT은 제가 겪어본 모의고사 중에서 가장 적합한 시험이었고, 문제들이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해서 시험 준비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더 강화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이 모의고사를 통해 제 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책을 세울 수 있어 나머지 회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험생 이모 씨는 “지난 6일 Ace-PSAT에 참여한 이후로 계속 응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제 시험과 같은 압박감과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스터디 구성원들이 함께 응시하고 리뷰하기 위해 모두 신청했다”고 말했다.
제3회부터 진행하는 Ace-PSAT은 기존 Pre-PSAT보다 난도가 다소 높게 설정됐다. 이에 따라 실제 시험과 동일한 압박감과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어, 실전 대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ce-PSAT는 단순한 모의고사를 넘어 실제 시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을 세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다양한 실전 연습을 경험하고, 본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Ace-PSAT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두고, 본고사의 압박감을 줄이며,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제4회 Ace-PSAT도 서울의 시험장은 삼성고, 신림중, 개원중에서 치러진다. 이날 참여하는 대학 고시반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전남대 등 전국 16개 대학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고 시험장은 오늘 중 마감에 예상됨에 따라 삼성고 고사장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