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올해 시험인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17,360명이라는 역대 최다 지원자가 응시하는 시험이었고(실제 응시자는 90.13%인 15,647명이었습니다) 이에 비례하여 전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다만, 시행 결과 언어이해의 경우 역대급 난도로 출제되었지만, 추리논증의 경우 작년과 비교한다면 비슷하거나 조금 쉬운 정도로 출제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킬러문항으로 통칭되는 정답률 25% 내외의 문제들, 나아가 정답률 50% 이하의 문항들의 개수를 파악함으로써 내릴 수 있는 결론이기도 합니다.
이하에서는 법학적성시험의 출제 및 시행 역사 속에서의 변화상을 분석함과 동시에 향후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고를 작성하고자 합니다(총평에 명시된 정답률은 법률저널 가채점 시스템에 의거한 것입니다.)
2. 2024학년도 추리논증 시행결과
1) 협의회 연구단의 입장
7월 31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시행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시행결과(추리논증 영역)에서는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적고 있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이나 영역에 관한 선지식이 문제 해결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정상적인 학업과 폭넓은 독서 생활을 통해 사고력을 함양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만들고자 하였다.”
“영역 간 균형을 맞추어 전공에 따른 유ㆍ불리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출제 시 유의점’에서 아래와 같이 적고 있습니다.
“법학적성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법학의 기본 원리를 응용한 내용을 소재로 하면서도, 문항에 나오는 개념, 진술, 논리구조, 함의 등을 이해하는 데 법학지식이 요구되지 않도록 하여 법학지식 평가를 배제하였다.”
일단, ‘정상적인 학업과 폭넓은 독서 생활을 통해 사고력을 함양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라는 상투적인 어구에는 거의 모든 응시생이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출제기관이 밝히고 있는 ‘제시문의 내용이나 영역에 관한 선지식이 문제 해결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에 대해 가령 26번의 ‘칸트의 격률’ 문제, 30번의 ‘파레토 개선’ 문제, 36~37번 생물 관련 문제, 39번~40번 물리학 문제는 관련 배경지식이 있는 응시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했기에 출제취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법학의 기본 원리를 응용한 내용을 소재로 하면서도, 문항에 나오는 개념, 진술, 논리구조, 함의 등을 이해하는 데 법학지식이 요구되지 않도록 하여 법학지식 평가를 배제’하는 출제기조는 다른 한편으로는 법학을 전공한 여러 응시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 문항구성의 실제
추리논증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내용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인지영역입니다.
‘내용영역’으로는 규범, 인문, 사회, 논리학/수학, 과학의 5가지로 분류되며, 올해 시험에서는 규범은 1번~7번, 9번~11번의 10개 문항, 인문은 13번~26번의 14개 문항, 사회는 27번~32번의 6개 문항, 논리학/수학은 8번, 12번, 33번~35번의 5개 문항, 과학은 36번~40번의 5개 문항으로 출제되었습니다(내용영역에 대한 분석은 그다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 추가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인지영역’으로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추리에 해당하는 언어추리와 모형추리와 논증에 해당하는 분석, 평가로 분류됩니다. 또한, 제가 분류하는 기준에 의하면 협의회가 밝히고 있는 ‘전체 문항에서 추리 문항과 논증 문항은 비슷한 분량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추리 23개 문항, 논증 17개 문항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어추리(18) : 2, 3, 4, 5, 7, 9, 10, 11, 16, 21, 26, 30, 31, 32, 36, 38, 39, 40
모형추리(5) : 8, 12, 33, 34, 35
분석(7) : 13, 17, 18, 19, 21, 25, 29
평가(10) : 1(70.36%), 6(65.78%), 14(68.96%), 15(72.01%), 20(93%), 22(66.16%), 24(89.95%), 27(65.9%), 28(77.23%), 37(60.69%)
위에 적시된 ‘모형추리’ 문항의 경우 가급적 쉬운 것부터 푸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에서 12번과 35번은 각각 16.28%, 23.41%의 극악한 정답률을 자랑하는 킬러문항이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언어추리’ 문항의 경우에도 과학 파트에서 어렵게 나오는 문제들은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거의 매년 40번에 위치하는 초고난도 과학 언어추리 문항이 올해에는 39번으로 출제되었고 정답률은 22.77%의 킬러문항이었습니다.
한편 ‘분석’ 문항이 다소 적은 분량으로 출제되었고, ‘평가’ 문항의 경우도 역대급으로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2023학년도 기출과 2024학년도 기출 간 비교
올해 시험의 경우 9번(26.84%), 12번(16.28%), 35번(23.41%), 39번(22.77%)의 네 개 문항만큼은 역대급 문제로 꼽힐 정도의 낮은 정답률을 기록했지만, 매년 초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분석 ’문항의 난도 하락으로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고, 작년 추리논증 시험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이나마 쉽게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작년 2023학년도의 경우 정답률 40% 이하의 문항은 4, 10, 21, 22, 31, 33번으로 6개였지만, 올해 2024학년도의 경우 정답률 40% 이하의 문항은 9, 12, 35, 39번으로 4개였습니다. 추가로 정답률 41%~50% 사이의 문항을 비교하더라도 작년 2023학년도의 경우 18, 30, 34, 36번으로 4개였지만, 올해 2024학년도의 경우 5, 31, 34번으로 3개였습니다.). 참고로 가채점을 위한 서울대로스쿨합격생들과의 풀이에서도 언어이해에서는 논란이 있는 문항이 4~5개였던 것에 비해 추리논증에서는 단 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올해 시험에 대해 요약하면 전체적으로 ‘어려웠다’기보다는 ‘어려워보였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았고, 다소 어려운 문항은 쉬운 문제 풀이 후 확보된 시간을 잘 안배하여 꼼꼼하게 풀었다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특이한 점은 법률문제의 중후반 부분과 말미 부분인 8번, 12번에 모형추리를 출제하였고, 33번~35번에 배치된 모형추리도 다소 수리적인 면(비율, 경우의 수)에 집중되어버렸는데, 어찌 되었든 실전에서 이러한 문제는 늘 마지막으로 미루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역대 최다인원이 응시하는 시험이기에 얼마나 대단한 문항들이 출제될까 기대감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문항의 참신함이 돋보이거나 논리요소들이 함축된 고급 문항들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고, 무난하게 출제한 면이 있어 아쉬웠는데 이는 아마도 언어이해와의 관계성 속에서 (검토단계에서도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지라) 균형점을 맞추기 위한 면이 작용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 추리논증 학습방법론
1) 법률문제
법률문제는 매년 10개 이상씩 출제되는 상당한 분량을 점유하고 있어 추리논증에서 가장 기본을 이루면서도 중요한 파트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시험의 경우 협의회가 밝힌 것처럼 작년에 비해 제시문의 길이가 다소 줄어들었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꼼꼼히 확인한 후 글 또는 조문과 <사례>와 선택지를 기계적ㆍ기술적으로 잘 대응하면 별 어려움 없이 풀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부분에서 득점하지 못하여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우선, 여러 해설서에 기재된 것처럼 ‘접근방법’ 및 ‘합격생의 풀이법’ 등을 꼼꼼히 숙독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실전처럼 적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PSAT상황판단 기출문제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PSAT상황판단에 기출된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출제한 경우가 다반사이며, 그간의 추리논증 기출문제만으로는 향후 출제될 문제를 전부 예측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7급/민경채→5급→입법 순으로 역대기출문제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그동안 PSAT법률문제엑기스200, LEET법률문제엑기스153, THE400제 추리논증, THE200제 추리논증, LEET법률모의153 등을 출간하였고, 이 책들에서는 필요 충분한 기출문제들을 세부 목차별로 수록하고 있는데, 저는 각 문항의 접근법 및 해설 작성과정에서 추리논증 100%, 99.9%의 서울대/고려대로스쿨 합격생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재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 실전 시험에서 법률문제 전 문제를 득점하는 응시생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2) 모형추리
올해 시험에서 논리/수리 즉 모형추리는 최소 5문항 이상이 출제되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수년전부터 메가로스쿨 새벽반에서 시작된 ‘매3모’라는 자료배부를 하였는데, 작년부터는 여러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된 ZOOM강의 후 생성한 채팅방에 대략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파일로 ‘매3모’를 올려주었습니다. 즉 날짜와 요일을 기입하여 하루에 3문제씩 모형추리를 풀 수 있도록 배부하는 것인데 시험 직후 수강생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형추리가 매우 부담이 되었는데, 실전에서는 매우 쉽게 풀었다” 또는 “덕분에 올해 모형추리 3문제를 다 맞았다”라는 후기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렇듯 포기하고 싶은 영역임에도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여 매일 푸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올해에는 해당 원고로 정식 출간을 하였고, ‘대박특강’이라는 최종정리특강의 보너스강의로 진행된 엄선문제풀이를 유튜브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업로드하였습니다.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보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3) PSAT기출 분석
LEET를 위해 PSAT기출 분석을 하는 수험생분들은 대체적으로 회차별로 풀어보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쟁점별로 풀어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출간한 ‘THE400제 추리논증’이라는 책은 기존에 출간된 ‘상황판단법률문제엑기스’, ‘언어논리퀴즈엑기스153’, ‘상황판단논리퀴즈엑기스153’, ‘민간경력자PSAT기출백서’, ‘5급공채PSAT기출’, ‘입법고시PSAT기출’, 그리고 추후 출간예정 원고인 ‘강화약화엑기스’, ‘논리논증엑기스’ 등 무려 8권의 단행본 원고의 엑기스를 뽑아서 정선된 목차로 나열한 것입니다. 이미 많은 애독자가 있는데,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하신 분이라면 꼭 한 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4) ‘LEET : LEET’ 또는 ‘PSAT : LEET’의 반복출제 및 교차출제
추리논증 시험에는 매우 독특한 출제습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용영역/인지영역 가리지 않고 기존에 출제했던 테마를 반복 출제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간 시험에서도 계속 이루어졌던 습관이고 올해 시험에서도 그러하였으며, 내년 시험도 그럴 것입니다(올해 시험에 대해서는 추후 기고를 통해서 분석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기존 기출문제의 테마 즉 내용영역과 인지영역을 섭렵해둘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준비를 미리 해두시기를 강력하게 권유합니다.
이하에 그 중 상당량의 반복 출제 부분을 밝혀드립니다.
‘LEET : LEET’의 반복 출제
[09-10]과 [11-30], [09-2]와 [13-35], [13-16]과 [14-35], [11-5]와 [18-1]
[16-28]과 [18-35], [11-17]과 [19-33], [10-4]와 [20-8], [12-23]과 [20-35]
[10-13]과 [20-38], [13-1]과 [21-1], [10-12]와 [21-31], [20-17]과 [21-34]
[17-35]와 [21-40], [09-17]과 [23-8]
‘PSAT : LEET’의 반복 출제
[11입상-24]와 [예비-6], [15민언-23]과 [예비-7], [13입언-15]와 [예비-30]
[08행언-31]과 [09-1], [13외상-15]와 [09-13], [08행언-28]과 [09-22]
[12민언-6]과 [10-17], [07행언-12]와 [12-24], [07입언-39]와 [12-26]
[12행상-12]와 [12-29], [15입상-37]과 [12-30], [12행상-11]과 [12-35]
[09행언-32]와 [13-23], [12입상-5]와 [14-27], [13행상-2]와 [14-31]
[19입언-15]와 [14-33], [22행상-23]과 [15-7], [07행상-11]과 [16-4]
[10입언-36]과 [16-12], [08행언-36]과 [16-14], [06행언-8]과 [16-15]
[11행언-38]과 [16-16], [12행언-39~40]과 [16-30], [11민상-10]과 [17-1]
[07행언-32]와 [17-18], [17행상-25]와 [18-2], [15행언-15]와 [18-11]
[19행언-9]와 [18-14], [14행언-27]과 [18-15], [08행언-18]과 [20-36]
[07입상-8]과 [21-35], [18입상-13]과 [22-7], [07행상-32]와 [23-11]
5) 전국모의고사 응시
거의 매년마다 시험 직후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와~ 실제 리트점수가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점수 그대로 나오네요.” 등의 언급이 그것입니다. 이제는 리트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입니다. 법률저널전국모의고사는 박사급 연구원, 서울대로스쿨, 고려대로스쿨 출신의 변호사, 리트수석 및 각 과목 수석출신의 서울대로스쿨재학생, 입법고시 직렬별 수석 및 최연소합격생 등 매년 최고의 출제위원과 검수위원이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최고 퀄리티의 전국모의고사이므로 반드시 응시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또한, 기존 총평에 언급했던 바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남들 이상 하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매년 12월말부터 2월말까지 시행되는 PSAT전국모의고사에도 수차례 응시해봄으로써 (리트 전국모의고사의 경우 5월경이 되어야 응시할 수 있기에) 실제 시험장인 중고등학교 등에 가서 풀어보는 등 현장의 분위기에 미리 적응해두는 연습을 해두는 전략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5급 공채 PSAT에 응시하여 합격해둔다면, 추후 자기소개서 등에 쓸 말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혹 이러한 사항이 힘들더라도 법률저널 PSAT전국모의고사 10여년 중 엄선문항으로 제작된 <THE200제 추리논증>을 구해서 풀어보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6) 실전 요령 연구
지면에 다 쓰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지만 예전 추리논증 총평 및 기고문들을 참고하시면 어떻게 실전적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간단히 적어본 바 있습니다. 실전에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게 하려면 이러한 접근법에 대해 많이 고민해두어야 합니다. 향후 이런저런 책과 강의에서, 그리고 법률저널 추가 기고를 통해 그리고 유튜브채널을 통해 추가로 소개해보려 합니다.
4. 글을 마치며
15,647명이라는 역대 최다 지원자가 응시한 시험이었기에, 최종합격자 2,00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응시자는 내년 시험을 기약해야 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예전 총평에서도 언급했지만, 응시생의 폭발적인 증가현상 가운데 단지 시험 직전 단기간의 학습만으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학년의 경우 대학 입학 시 또는 저학년 시절부터 가급적 신속하게 기출문제를 출제방향을 조망한 후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개론적 학습에 몰두하는 등 학업에도 충실함으로써 법학적성시험에 있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아가 가능한 범위에서 내용영역, 인지영역의 조화를 꾀함과 동시에 실전요령도 미리미리 익혀둘 뿐 아니라 실전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모의고사’ 또는 PSAT 등에 실전처럼 임함으로써 비교우위를 가져가는 것이 강우월전략이라고 생각하며 권해드립니다. 역대 최고의 응시자수와 극악의 난이도의 시험을 치러내신 한 분 한 분 정말 수고했다고 격려해드리고 싶고, 뒤를 돌아보지 말고, 자신의 위치에 맞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잘 선별하여 자기소개서를 미리미리 작성해두고 면접 또한 잘 준비할 뿐 아니라 법학선행학습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그간 제가 작성한 글을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자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여 꿈을 꼭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여성곤 법률저널LEET적성시험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