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와우패스JOB 취업적성연구소 서지수 주임 연구원(wikys@ubion.co.kr)
1. 수리능력_도표작성능력
도표작성능력은 주어진 조건이나 지시에 따라 제시자료를 활용하여 도표를 작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출제되는 도표작성능력은 일반적으로 상사의 지시에 맞추어 <표>나 <그래프>를 작성하는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지만, 최근에는 PSAT과 같이 주어진 <표>의 일부분을 <그래프>로 변환하는 형태의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2. 문항예시
[문 1~2] 다음 <표>는 한국 재외동포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표> 한국 재외동포 현황
구분 국가 |
2017 |
2019 |
||||
총계 |
A |
B |
총계 |
A |
B |
|
인도네시아 |
40,741 |
1,603 |
39,138 |
31,091 |
4,641 |
26,450 |
필리핀 |
89,037 |
714 |
88,323 |
93,093 |
1,198 |
91,895 |
싱가포르 |
19,450 |
2,680 |
16,770 |
20,346 |
2,905 |
17,441 |
캐나다 |
224,054 |
177,430 |
46,624 |
240,942 |
186,685 |
54,257 |
러시아 |
166,956 |
159,739 |
7,217 |
169,638 |
163,695 |
5,943 |
호주 |
153,653 |
112,257 |
41,396 |
180,004 |
129,304 |
50,700 |
뉴질랜드 |
30,174 |
24,211 |
5,963 |
33,403 |
25,363 |
8,040 |
※ 1) A :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2) B : 일반체류자 및 유학생
1. 제시된 <표>에 대한 다음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시오.
|
<보 기> |
|
|
|
|
ㄱ. 2017년 대비 2019년 재외동포 총계가 10% 이상 증가한 국가는 호주뿐이다. ㄴ. 2017년 캐나다와 호주의 재외동포 합계는 나머지 국가들의 재외동포 합계보다 많다. ㄷ. 제시된 국가들은 모두 2017년 대비 2019년에 A유형 재외동포의 수가 증가하였다. ㄹ. 2019년 B 유형 재외동포의 합계는 2017년에 비해 감소하였다. |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2. 제시된 <표>를 이용하여 작성한 다음 그래프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2017년 재외동포 총계 대비 B 유형 재외동포의 비중
② 2017년 대비 2019년 A 유형 재외동포 증가폭
③ 2017과 2019년 재외동포 총계 현황
④ 2019년 호주와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유형별 구성비
⑤ 2019년 A 유형 재외동포와 B 유형 재외동포의 격차
<해설>
1. 정답: ③
‣ 정답 Quick View
ㄴ (○) 2017년 캐나다와 호주의 재외동포 합계는 377,707명(= 224,054+153,653)이고, 나머지 국가들의 재외동포 합계는 346,358명(= 40,741+89,037+19,450+166,956+30,174)이다. 전자가 더 많다.
ㄷ (○) 제시된 국가들 모두 2017년 대비 2019년에 A유형 재외동포의 수가 증가하였다.
‣ 오답 Review
ㄱ (×) 뉴질랜드의 재외동포는 2017년 30,174명에서 2019년 33,403명으로 3,229명 증가하였으므로, 뉴질랜드 역시 10% 이상 증가하였다.
ㄹ (×) 2017년 제시된 국가들의 재외동포 중 B 유형의 합계는 245,431명(= 39,138+88,323+16,770 +46,624+7,217+41,396+5,963)이고, 2019년은 254,726명(= 26,450+91,895+17,441+54,257+ 5,943+50,700+8,040)이다. 2017년 대비 2019년에 증가하였다.
2. 정답: ①
‣ 정답 Quick View
① (×) 2017년 재외동포 총계에서 B 유형 재외동포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는 문제없지만, 캐나다의 경우 전체 224,054명 중 B 유형이 46,624명이므로 비중은 30% 미만이다.
‣ 오답 Review
② (○) 2017년 대비 2019년 A 유형 재외동포 증가폭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2019년 A 유형 재외동포에서 2017년 A 유형 재외동포를 차감하여 구할 수 있다. 계산 결과가 모두 정확히 반영되어 있다.
③ (○) 2017년과 2019년의 재외동포 총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표>의 내용을 단순히 옮긴 것으로, 계산이 필요하지 않다. <표>의 수치와 그래프이 수치가 모두 일치한다.
④ (○) 2019년 호주와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유형별 구성비를 나타낸 것이다. A 유형은 154,667명(= 129,304+25,363), B 유형은 58,740명(= 50,700+8,040)이다. A 유형 구성비는 약 72.5%, B 유형 구성비는 약 27.5%이다.
⑤ (○) 2019년 A 유형 재외동포와 B 유형 재외동포의 격차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캐나다는 132,428명(= 186,685-54,257), 러시아는 157,752명(= 163,695-5,943), 호주는 78,604명(= 129,304-50,700), 뉴질랜드는 17,323명(= 25,363-8,040)으로 모두 정확히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