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1. 수리능력
수리능력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수리적 능력을 평가한다. 수리능력에 포함되는 하위능력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2. 문항예시
문 1. 다음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의 상금을 비교한 것이다. 이에 대해 분석한 내용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① 4대 테니스 대회 모두 우승 상금은 준우승 상금의 2배 이상이다.
② 8강 이상부터는 총상금이 많은 순서와 각 라운드 상금이 많은 순서가 동일하게 나타난다.
③ 4강 상금이 가장 큰 대회와 가장 작은 대회의 상금 격차는 윔블던 대회 8강 상금보다 크다.
④ 4회전 대비 8강의 상금 비율이 가장 큰 대회는 8강 대비 4강의 상금 비율이 가장 큰 대회와 동일하다.
⑤ 각 라운드별로 각 대회의 상금을 비교해보면, 8강 이상부터는 매 라운드 최고 상금이 최저 상금의 1.5배 이상이다.
<해설>
유형 : 도표분석능력 정답: ②
‣ 정답 Quick View
② (○) 총상금이 많은 순서는 US-호주-윔블던-프랑스이다. 이는 8강과 4강, 준우승과 우승 상금의 순서와 동일하다.
‣ 오답 Review
① (×) 호주, 프랑스, US 오픈의 경우 우승 상금이 준우승 상금의 2배 이상이지만, 윔블던 대회는 우승 상금이 준우승 상금의 2배에 미치지 못한다.
③ (×) 4강 상금이 가장 큰 대회는 US 오픈, 가장 작은 대회는 프랑스 오픈이고, 상금 격차는 352,000이다. 윔블던 대회 8강 상금은 362,875이므로 윔블던 대회의 8강 상금이 더 크다.
④ (×) 4회전 대비 8강의 상금 비율이 가장 큰 대회는 호주 오픈이다. 다른 대회는 2배에 미치지 못하지만 호주 오픈은 2배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8강 대비 4강의 상금 비율이 가장 큰 대회는 윔블던 대회이다. 다른 대회는 2배에 미치지 못하지만 윔블던 대회는 2배로 증가하였다.
⑤ (×) 우승, 준우승, 4강 상금은 최고 상금이 최저 상금의 1.5배 이상으로 나타나지만, 8강전 상금의 경우 최고 상금은 470,000(달러)으로, 최저 상금 312,565(달러)의 1.5배인 468,847.5(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서지수 와우패스JOB 취업적성연구소 주임연구원(wikys@ub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