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NCS직업기초능력평가_문제해결능력 |
서지수 와우패스 취업적성연구소 주임연구원(wikys@ubion.co.kr)
1. 문제해결능력이란?
문제해결능력이란 직무를 수행하면서 실제적인 상황, 구체적인 이슈, 기업전략 등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사고를 통하여 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히 해결하는 능력이다. 교양지식, 시사상식, 다양한 경험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해당능력을 기를 수 있다.
2. 문항예시
문. OO공사의 기획팀 팀원들은 회의실에서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려 한다. 회의실은 <그림>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기획팀의 갑, 을, 병, 정, 무, 기 6명의 팀원들은 각자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에 대해서 얘기한 것을 <요구 사항>과 같이 정리했을 때, 을과 기의 자리를 바르게 연결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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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
기 |
① |
D |
F |
② |
F |
A |
③ |
F |
D |
④ |
A |
F |
⑤ |
A |
C |
<해설>
유형 : 실전문제해결능력 정답 ④
‣ 정답 Quick View
한 사람이 하나의 자리와 연결되는 문제이므로, 표를 그리면 좀 더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선 1~3번 조건을 반영하여 앉고 싶지 않은 자리를 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4번 조건에 따라 갑과 무는 인접하여 앉아야 한다. 갑이 A에 앉는 경우, 무는 B에 앉을 수 없으므로,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갑은 D 혹은 E에 앉아야 한다. 갑이 D에 앉는 경우도 무는 E에 앉을 수 없으므로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갑은 E에 앉아야 한다. 그리고 무는 6번 조건에 따라 D에 앉게 된다. 정은 5번 조건에 따라 갑과 무의 옆자리나 앞자리를 싫어하므로 C에 앉게 된다.
결국 B에 앉을 수 있는 것은 병뿐이므로, 병은 B에 앉는다. 나머지 A와 F 중에서 기는 가운데 자리를 싫어하는 것 외에 별다른 선호를 말하지 않았고, 을은 남은 자리 중에서 문과 가장 먼 자리에 앉고 싶다고 하였으므로, 을이 A, 기가 F에 앉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