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행정‧기술직 모두 남자 차지해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5급 공채 수석은 여성이 최연소는 남자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국가직 5급 공채는 336명이 최종 합격했다. 행정직의 경우 8,157명이 응시해 270명이 최종 합격했고, 기술직은 1,663명이 응시해 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주요 직렬의 수석은 모두 여성이 꿰찼다. 먼저 선발 규모가 가장 큰 일반행정 수석의 주인공은 박인혜 씨다. 1996년생으로 만 23세인 박인혜 씨는 대구 함지고를 거쳐 경북대 행정학부 재학 중인 재원이다.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지방대 출신이 수석을 차지한 것은 드문 케이스로 박 씨가 경북대의 영예를 드높였다.
특히 박 씨는 올해 2차 초시로 합격했으며 수험기간도 1년 6개월 정도로 단기였다. 1차 PSAT 준비는 3~6개월 정도 공부했다고 밝힌 그는 자료해석 영역이 가장 어려웠던 영역으로 꼽았다. 역시 PSAT 전국모의고사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5급 공채의 꽃’으로 불리는 재경직 수석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성이 차지했다. 올해 재경직 수석은 최윤희(26) 씨로 밝혀졌다. 최 씨는 안양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서 경제학과 통계학 복수 전공으로 현재 4학년 재학 중인 재원이다.
최 씨의 PSAT 준비 기간은 3개월 미만으로 단기였으며 언어논리 영역이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 답했다. 재경 수석 또한 PSAT 전국모의고사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2차 선택과목은 통계학을 선택했으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했다.
교육행정 수석의 영예는 김아름 씨에게 돌아갔다. 1994년생인 김아름 씨는 안양외고 출신으로 재경 수석인 최윤희 씨의 고교 후배다. 현재 서울대 사회교육과 재학 중인 그녀는 올해 2차는 초시로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 수험기간도 1년 6개월 정도에 그쳤다.
김 씨의 PSAT 준비는 3∼6개월 정도였으며 상황판단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들었다. 김 씨 역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수험생들에게 추천했다. 2차 선택과목은 교육심리학을 선택했으며 앞으로 교육부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게 될 예정이다.
국제통상 최고 득점자는 윤이경 씨였다. 1995년생인 윤 씨는 연변한국국제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이다. PSAT 준비는 3개월 미만에 그쳤으며 그에게 상황판단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다. 윤 씨 역시 PSAT 전국모의고사로는 법률저널 PSAT을 추천했다. 2차 선택과목은 중국어였으며 앞으로 희망하는 부처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기술직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기계 수석은 장동수(26) 씨가 차지했다. 장 씨는 세종과학고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재학 중인 과학 인재다. 수험기간이 비교적 길었듯 PSAT 준비도 12개월 이상 달했으며 상황판단 영역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들었다. 그는 PSAT 전국모의고사로 윌비스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장 씨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꿈을 펼치기를 희망했다.
기술직 토목 수석은 이민기(27) 씨가 차지했다. 서울 현대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토목환경공학과 재학 중이다. 이 씨는 삼시로 최종 합격해 수험생활이 비교적 길었지만, PSAT 준비는 3개월 미만에 그쳤다. 언어논리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 그는 PSAT 전국모의고사로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이 씨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희망했다.
올해 주요 직렬의 수석 모두 여성이 차지하는 강세를 보인 반면 최연소는 남풍(男風)이 거셌다.
이번에 최연소는 출생연도 기준으로 6명에 달했다. 행정직 최연소는 97년생으로 모두 4명이었으며 재경 2명, 일반행정 전국과 지역에서 각 1명이었다.
특히 최연소 4명 가운데 재경직에 합격한 양지석(신목고‧경희대 행정학) 씨는 올해 법률저널 제9기 장학생이었다. 그는 올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6위로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재경직의 지우영 씨와 일반행정 지역모집(대구)에 합격한 이준표 씨가 최연소의 주인공이었다. 지우영 씨는 중동고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인재다. 수험생활 2년 만에 최종 합격한 그는 PSAT 준비도 3개월 미만으로 짧았다. 자료해석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았다. 지우영 씨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전국모의고사로 추천했다. 그는 2차에서 통계학을 선택했으며 앞으로 감사원에서 공직생활을 희망했다.
이준표 씨는 대구 대건고를 거쳐 현재 한양대 정책학과 4학년 재학 중이다. 삼시로 최종 합격했지만, PSAT 준비 기간은 3개월 미만으로 짧았으며 그에게 상황판단 영역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다. 2차 선택과목은 정보체계론이었으며 지역모집으로 대구시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게 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최연소 합격자를 결정했지만 출생 월일 기준으로 보면 행정직의 경우 97년 12월생인 김동욱 씨가 사실상 행정직 최연소인 셈이다. 일반행정 전국모집에 최연소 합격한 김동욱 씨는 서현고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의류학과 재학 중이다.
김 씨는 재시로 최종 합격했으며 PSAT은 3개월 미만으로 준비했으며 언어논리 영역을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들었다. 김 씨 역시 PSAT 전국모의고사로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2차 선택과목으로는 정보체계론을 선택했으며 앞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했다.
기술직 최연소 합격자는 오건(한국과학영재고‧카이스트 신조재공학과 재학)씨와 임성호(경남과학고‧서울대 작물생명공학 재학)씨 2명이며 과학 영재들이다. 모두 98년 3월생으로 같았지만 출생일 기준으로 보면 임성호 씨가 6일 늦게 태어났다.
오건 씨는 재시로 최종 합격했으며 수험기간은 고작 1년이었다. PSAT 준비는 3개월 미만이었으며 자료해석을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꼽았다. 전국모의고사는 역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그는 앞으로 산업자원통상부에서 공직생활을 희망했다.
임성호 씨 역시 재시로 최종 합격했으며 PSAT은 3개월 미만으로 준비했다. PSAT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은 상황판단이었다. 임 씨 또한 PSAT 전국모의고사로는 법률저널 PSAT을 추천했다. 앞으로 전공을 살려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