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의 응시율 차이가 미치는 영향은? - 법률저널

10%의 응시율 차이가 미치는 영향은?

10%의 응시율 차이가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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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6.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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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험, 경남 79.7%, 부산 69.5% 응시율 보여

지난 11일에 치러졌던 경남과 부산지역 공채의 응시율이 각각 79.7%, 69.5%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고시과에 따르면 경남도 제1회 공채 필기시험의 직렬별 응시율은 건축직렬이 85%로 최고를 기록하였고, 수산직렬이 56.3%로 최저를 기록했으며 그밖에 행정 79.8%, 세무 75.5% 등 평균 80%에 가까운 응시율을 보였으며 같은 날 실시된 소방직 필기시험 응시율도 83.2%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부산시 제2회 공채의 직렬별 응시율은 환경직이 83.03%로 최고(장애제외), 토목직이 59.87%로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그밖에 행정 69.46%, 세무 73.05%, 사회복지 61.15% 등을 보였으며 경남지역의 응시율과는 평균 10%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에 대해서 부산지역을 응시한 수험생들의 경우 지문이 길고 난도 또한 너무 높아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 후기가 많은 반면, 경남 지역 응시생들의 경우 평이하게 출제되어 시험장을 나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는 반응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는데 10%의 차이를 보인 이번 응시율이 필기 합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에 대해서는 부산시 제2회 공채의 경우 필기합격자 발표 6월 30일, 면접 7월 12일에서 13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 21일이며, 경남지방공채의 경우 필기합격자 발표 6월 30일, 면접 7월 18일에서 24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7일에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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