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2. 문항예시

해설

유형 : 체제이행능력_적용

정답 ④

‣ 콕 집어서 이것만!!

해당 문항은 조직도와 부서명칭으로 대략적인 업무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이는 업무이해능력에 관련된 것으로 조직의 업무를 이해하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상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 정답 Quick View

일반적으로 인사팀은 회사관련 제반규정을 담당하며 재무팀은 각종 재무자료를 취급한다. 그리고 총무팀은 직원복지와 물품 등을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고경영씨는 인사팀에서 규정에 관련이 있는 국내 출장지침과 사용규정 등을 확인하여야 하고, 재무팀에서 카드 사용내역서를 받은 후, 총무팀에서 국정감사장에서 활용할 물품을 받아야 한다.

3. 출제 경향 및 학습방법

조직이해능력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단순히 조직이해능력의 배경지식을 확인하는 문항보다는 해당 기업의 핵심가치, 비전, 인재상 등을 조직이해능력의 이론적 개념들과 연결한 문항들이 특징적이다. 다른 영역에 비하여 숫자로 표현되거나 계산이 필요한 문제들은 적다. 오히려 조직이해와 관련된 이론 또는 규칙들을 근거로 이에 부합하는 조직관리 방법, 행동들을 판별하는 문항이 자주 나온다.

먼저 조직이해능력 역시 경영학에 포함되는 영역으로 기본적인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규정이나 규칙에 제시된 원칙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문제에 주어지는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신문의 기사나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에서 특정규정 또는 규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채용시험에 앞서 지원하였거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비전, 핵심가치, 주요사업 등을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
 

김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