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 필기 시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올 민간경력채용 기술직 8,9급 공무원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124명을 뽑는 이번 채용에 809명이 지원해 6.5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67명 선발에 799명이 지원해 11.9대 1 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경기도 민간경력채용 응시는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경기도 거주한 자여야 했다(단, 수산직은 거주지제한 없음). 또 선발분야별 기관이 요구하는 근무 경력요건(2017년 8월 18일 현재 퇴직 후 3년 미경과자) 등을 충족해야 했다.
선발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8급의 경우 기계 15.0대 1, 전기 14.0대 1, 농업 5.0대 1, 수산 8.5대 1, 토목 19.5대 1, 건축 14.7대 1, 통신기술 15.3대 1이다. 9급은 기계 4.0대 1, 전기 4.0대 1, 농업 2.5대 1, 수산 5.0대 1, 토목 7.6대 1, 건축 2.9대 1, 통신기술 7.6대 1이다.<표참고>
경기도 민간경력채용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4일 실시되며 선발직류별 필수 2과목을 치른다(오전 10시~10시 40분). 문제는 경기도 자체출제로 비공개다.
이후 11월 27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2018년 1월 4일~6일 면접을 거쳐 2018년 1월 15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요건을 갖춘 후 필기 시험일을 포함한 5일 이내에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