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NCS연구소 / 주식회사 좋은책 / 373면 / 18.000원
NCS 출제경향 맞춰 PSAT 문제풀이법 대거 수록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배포한 NCS 문제 보충·강화
자연스럽게, 스스로 터득하도록 상세·친절한 해설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NCS 연구로 정평이 난 프라임NCS연구소가 공사·공단 준비생들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신간을 들고 나왔다.
최근의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가 5급공채시험(구 행정고시)인 PSAT에서 많이 차용 출제됨을 감안, 국내 최초로 PSAT 문제법이 상세히 수록된 NCS 교재를 출간한 것.
‘지피지기 NCS-직업기초능력평가’는 ‘피셋을 알고 기본을 알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구호를 담았다. 지피지기의 ‘피’는 ‘피’셋이요 ‘기’는 ‘기’본이다.
프라임NCS연구소에 따르면 NCS와 PSAT은 평가목적이 사실상 동일하다. 목적이 동일한 시험은 유사하게 출제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오랜 준비 끝에 본서를 내놓았다.
저자들은 “10년 넘게 치러진 PSAT을 철저히 분석해 출제 유형과 이론, 풀이법을 숙지하는 것이 NCS 정복의 정도”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구체적으로 ‘수리능력’의 자료읽는 방법과 연산능력의 심화가 포함된 어림셈 계산법, ‘문제해결능력’의 경우의 수 나누기 등 짧은 시간 동안 NCS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 시험에 빈출되는 능력인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조직이해 등 주요 능력에 대하여는 이론소개도 충실히 실었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므로 단순히 요약된 것만 읽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자들의 설명이다.
이론 전개는 자연스러운 습득이 가능하도록 단순한 나열식 서술을 지양했다. 특히 난도가 있는 ‘문제해결능력’의 경우 스토리텔링식 이론서술 방법을 채택, 수험생들의 이해를 최대한으로 돕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저자들은 이 책에 실린 한 문제를 익히면 열 문제를 얻어가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단순한 해설을 넘어 실전에서 적용될 풀이법을 독자들이 완벽히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집필했다는 것.
나아가 본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배포한 NCS 학습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에 필요한 내용만을 담기 위해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보완할 부분을 확실히 보충·강화했다.
한편 프라임NCS연구소는 “이 교재에 대한 동영상 강의가 촬영 중에 있다”며 “촬영이 마무리 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를 무료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서를 독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독자들은 추후 제공되는 동영상을 통해서도 더 깊은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