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6명, 대구 144명, 경남 112명 등 선발 확정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오는 4월 8일 국가직 9급, 기상직 9급, 사회복지직 9급과 함께 한 날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소방직 공무원시험의 세부일정이 지자체별로 각각 공고중에 있다.
강원, 경기, 서울, 세종, 충남 등 5개 기관이 원서접수일 등 구체적 일정을 확정짓고 발표한데 이어 대전과 대구, 경남, 광주에서도 세부일정을 확정지었다(표참조).
대전, 대구광역시는 세부일정 외 선발인원 등도 함께 공고했다. 먼저 대전시는 올해 소방직 공채 27명, 경채 29명 총 56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 공채 △일반소방 27명(남자 26, 여자1) 경채 △구급상황관리(여자) 1명 △구급 8명 △구조 8명 △전산 2명 △자동차운전 8명 △자동차정비 2명을 각각 선발한다.
대구시는 공채 △일반소방 61명(남 58, 여3) 경채 △항공조종 2명 △구급상황관리 3명(남2, 여1) △구조 15명 △구급 40명(남33, 여7) △운전 14명 △건축 4명 △화학 3명 △가스 2명 등 총 144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공채의 경우 국어, 한국사, 영어 필수 3과목과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해 5과목이 과목당 20문제씩 총 100문제가 100분간(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치러진다. 경채는 10시부터 11시 60분간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세 개 필수과목으로 치러진다. 대구시 경채 항공조종의 경우 필기시험 대신 실기시험이 4월 19~10일에 거쳐 실시되며 면접은 6.14~16일 양일간 별도로 치러진다.
경남은 공채로 △일반소방 남 37명, 여자 3명 총 40명과 경채 △구조 20명 △구급 35명(남 30, 여5) △구급상황관리 2명 △항공정비 1명 등 58명, 총 98명을 뽑으며 항공정비의 경우 필기시험 대신 실기시험을 치러 선발한다(항공정비의 실기 및 면접일정은 별도 공고 예정).
창원시는 도와 별도로 공채 일반소방 8명과 경채 구조 6명 등 총 14명을 선발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소방직 공무원을 9개 분야에서 27명 선발한다.
공채로 △소방 6명 경채로 △소방항공(조종) 5명 △소방항공(정비) 2명 △운항관리사 1명 △항공구조 3명 △항공구급 2명 △구급 5명 △건축 1명 △전산 1명 △소방전공학과 1명으로 구급 2명 여자 외에 모두 남자가 선발된다.
원서접수는 3월중 진행되며 기타 구체적인 일정 등은 2월 중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