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6일~8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운전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 3일 기관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운전서기보 2명을 뽑으며 최종합격자는 채용 즉시 본 기관서 관용차량 운행 및 유지, 민원안내, 행정 보조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는 우선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돼 있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인천시로 돼 있는 기간이 3년 이상인 자여야 한다. 아울러 1종 대형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5년간 교통사고기록이 없는 자여야 한다. 무면허운전, 음주, 약물 운전으로 법규위반 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 현재 운전면허가 정지중이거나 면허정지 예정인 자는 응시 불가하다.
1종 대형 운전면허 취득 후 대형버스 운전경력자, 자동차 정비‧검사 등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정보화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및 취업지원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시험은 서류와 인성 및 실기검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는 응시자의 자격, 경력사항 등 선발기준 적합여부를 심사하며 선발인원의 5배수 범위에서 결정한다.
운전직 경력기간, 교통법규 준수, 운전면허 벌점, 자기소개서, 가점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인성검사는 민간업체에 위탁해 시행하며, 실기검사는 구청 관용차량을 이용해 관내 도로에서 실기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원으로의 자세, 각종 기능조작 및 규정준수 여부 등을 심사하며 운전미숙 사항(시동 꺼짐, 기어변속 미숙 등) 발생 시 시험을 중단하고 점수가 미부여된다. 인성 및 실기검사 평가는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면접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 예의·품행, 발전가능성 등 5개 평정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시 계양구청 자치행정과에 직접하면 된다. 우편 및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14일에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2월 20일 인성 및 실기검사가 이어진다. 이후 2월 28일 면접을 거쳐 3월 7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응시자가 선발예정인원과 같거나 적을 시 재공고하며 적격자가 없을 시 채용하지 않는다. 기타 문의는 인천시 계양구 자치행정과 032)450-515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