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45대 1, 자연계열 15.9대 1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중앙소방학교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17년도 제23기 소방간부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30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총 914명이 지원해 30.4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참고>
중앙소방학교는 2017년도 소방간부시험부터는 통합실시가 아닌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뽑기로 했으며 이에 접수도 계열로 나뉘어 이뤄졌다.
2016년도 소방간부시험은 통합실시로 남녀 총 30명을 뽑았고 이에 610명이 지원해 20.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도 소방간부시험은 계열별 남녀 총 30명 선발에 914명이 지원한 결과다.
계열별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열(15명 선발)에는 675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자연계열(15명 선발)은 239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각 나타냈다.
성별로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남자모집은 583명이 지원해(13명 선발) 44.8대 1의 경쟁률을, 여자모집은 92명이 지원해(2명 선발)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남자모집은 213명이 지원해(13명 선발) 16.3대 1의 경쟁률을, 여자모집은 26명이 지원해(2명 선발)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도 소방간부시험은 1월 14일 충남 천안지역에서 실시된다(고사장 12월 23일 공개). 영어는 원서접수 시 제출된 토익 등 능력시험 으로 대체되고, 이 외 필수 3과목, 선택 2과목이 계열별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5분 까지다.
필기합격자는 2월 1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2월 7일 중앙소방학교서 체력시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