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선발에 858명 지원
방사선분야 89대 1 ‘최고’
[법률저널=이인아 기자]경기도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접수취소기간 포함) 지방직 9급 경채 선발(3회)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28명 선발에 858명이 지원해 30.6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기도 9급 경채 선발직렬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행정(노동 1명‧노동 시간선택제 1명), 방호 1명, 의료기술(방사선 1명, 치과위생 1명), 환경(대기 4명), 방재안전 6명, 시설관리 2명, 운전 7명‧운전 시간선택제 4명 등이다.
이번 경기도 경채 응시는 경기도거주자 및 과거 3년 이상 경기도거주자로 선발직렬별 기관이 정한 자격증, 면허증, 학위 등을 소지한 자에 한했다.
29일 경기도가 파악한 이번 9급 경채 시험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 노동 12대 1(1명 선발에 12명 지원), 행정 노동 시간선택 7대 1(1명 선발에 7명 지원), 방호 32대 1(1명 선발에 32명 지원), 의료기술 방사선 89대 1(1명 선발에 89명 지원), 의료기술 치과위생 88대 1(1명 선발에 88명 지원)이다.
또 환경 대기 47대 1(4명 선발에 188명 지원), 방재안전 34.3대 1(6명 선발에 206명 지원), 시설관리 47대 1(2명 선발에 94명 지원), 운전 17.6대 1(7명 선발에 123명 지원), 운전 시간선택제 4.8대 1(4명 선발에 19명 지원)이다.
방사선·치과위생직류가 각 89대 1, 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임에 따라 이번 경기도 9급 경채 시험에 특히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등의 지원이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다.
시험은 필기와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오는 10월 29일 실시되며 선발직류별 필수 2과목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한다. 필기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2월~3일 면접이 이어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2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