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미시경제학·거시경제학 마인드 제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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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시경제학·거시경제학 마인드 제3판』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6.06.2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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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훈 / 법률저널 / 각 151면·161면 / 각 10,000원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공인회계사시험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 많은 이들이 경제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는다. 특히 수학적 기초를 필요로 하는 과목인 만큼 수학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경우 진입장벽은 더욱 높다. 

어려운 과목인 만큼 경제학 수험서는 그 종류가 엄청나다. 그리고 그 중에는 요령만을 담거나 급조된 책, 표지만 번지르르하고 내용은 조악한 책 등 수험생들이 기피해야 할 책들도 많이 있다. 

경제학의 절대강자 윤지훈 강사는 “모든 학문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경제학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요령껏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기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내용을 암기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분명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항상 변형, 응용에 대한 어려움과 불안감을 떨쳐내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험서 역시 경제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경제학적인 마인드를 키워나갈 수 있는 것이 필요한 것. 

5급공채, 국립외교원, CPA 대비 ‘미시경제학 마인드’와 ‘거시경제학 마인드’는 교재 이름처럼 경제학적인 마인드를 키워나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먼저 미시경제학 마인드는 순수하게 비전공자들을 위해 서술된 책으로, 기초강의 및 입문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경제학 용어 및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힘을 키우기 위한 교재다. 

또 오랜 시간에 걸쳐 검토하고 정리해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하지만 반드시 경제학이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편집된 수험서다. 

거시경제학은 내용이 어느 정도 독립적일 수 있는 미시와 달리 전반적인 흐름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학파별 성향 및 각각의 세부내용들을 학파별로 정리도 해야 한다.

‘거시경제학 마인드’는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 내용이 아닌 부분들은 과감하게 10장 기타 테마별 정리로 미루고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내용들은 2장에서 9장까지 정리돼 있다. 10장의 경우에는 앞 장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해결되는 테마들과 국제경제학에서 강조되는 중요 무역이론들도 다루고 있다. 

저자인 윤지훈 강사는 “경제학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그래프를 최대한 치밀하게 표현하는데 힘을 쏟고, 내용을 퇴대한 압축해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에 차등을 두었다”면서 “또한 이론 설명 중 강조하고 싶은 내용들과 핵심 내용들은 tip을 통해 설명을 대신했다”고 전했다. 

본서를 통해 경제학에 대해 갖고 있던 변형, 응용에 대한 어려움과 불안감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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