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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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1위는?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01.09 16:5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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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262.5점 하정희씨...제1회서도 1위 차지
제3회 전국모의고사는 1월 11일...마감 유의

[법률저널= 이상연 기자]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2015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1,200여 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실제 시험환경과 똑같은 삼성고 시험장에는 560여 명이 응시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제2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8일부터 공개됐다. 개인성적 및 통계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2015년 제3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창과 ‘5급 공채 PSAT'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계는 전체 석차와 직렬별 석차를 볼 수 있으며, 기존의 통계표에서 볼 수 없는 각 문항별 정답률, 오답률, 난이도, 변별도, 반응분포 등 다양한 통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을 확인하려면 OMR 답안지 카드에 찍힌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를 입력해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앞자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과목이라도 결시한 경우 개인 성적표는 제공 되지만 전체 통계에서는 제외된다. 따라서 이번 제2회 전체 통계표에 나오는 성적 처리는 1,200여 명 중 1,027명의 자료이다.

주민번호 앞자리를 기재하지 않거나 1교시, 2교시, 3교시 모두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상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확인이 안되는 응시자는 법률저널(02-874-1144, 성적통계 담당자)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천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모집단 통계가 공개되면서 직접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입해 풀어보면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다.

이번 제2회에서 영예의 1위는 재경직에 응시한 하정희씨에게 돌아갔다. 하씨는 지난 제1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2회 연속 1위 주인공이 됐다. 하씨는 이번 제2회에서 총점 262.5점(평균 87.5점)으로 지난 제1회(260점)에 비해 2.5점이 상승했다. 각 영역별 점수는 언어논리 97.5점으로 1문제만 틀렸으며 이는 재경 직렬내에서 3위였다. 자료해석은 80점으로 직렬내 3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상황판단은 85점으로 직렬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하씨는 지난 1,2회 총점은 522.5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씨는 소위 ‘피셋형’으로 고수다. 현재도 1차 PSAT 준비보다는 2차시험 준비에 집중할 정도로 여유를 갖고 있다. 1차 준비는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정도로만 충분한 셈이다.

물론 그녀도 처음부터 점수가 잘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해 PSAT에 집중 투자한 끝에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오는 궤도까지 올려놨다. 하씨는 일정한 수준에 오르기까지 힘들지만 그 단계에 이르면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고서도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게 PSAT 시험의 특성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2위 역시 지난 1회에서 2위를 차지한 신 모씨가 차지했다. 재경직에 응시한 신씨의 총점은 260점(평균 86.66점)으로 1위와는 한 문제 차에 불과했다. 지난 1회에서도 하정희씨와 총점은 260점으로 같았지만 상황판단에서 75점으로 순위상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언어논리(95점)와 자료해석(77.5점)에서 1위와 각각 1문제 차로 뒤졌지만 상황판단에서 87.5점으로 1위를 차지해 하씨와 한 문제 차로 좁혔다.

3위를 총점 252.5점(평균 84.16점)으로 2명이었다. 일반행정과 재경직에서 각각 차지했다.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조 모씨는 직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Top 3'에 들었다. 그는 언어논리 92.5점,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각각 80점을 기록했다.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은 직렬내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재경직에 응시한 김 모씨도 총점 252.5점으로 공동 3위에 들었다. 김씨는 언어영역에서 97.5점으로 직렬에서 3위, 자료해석에서 82.5점으로 직렬 2위를 차지했지만 상황판단에서 72.5점으로 32위에 그쳤다. 총점은 같지만 상황판단 성적순으로 보면 전체 순위상 4위를 차지한 셈이다.

5위는 일반행정에 응시해 총점 250점(평균 83.33점)을 획득한 정 모씨가 차지했다. 정씨는 언어논리 97.5점으로 직렬에서 3위였다. 또한 상황판단에서도 85점으로 2위에 달했다. 하지만 자료해석에서 67.5점에 그쳐 39위에 머물러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권 총점은 245점(81.66점)으로 총 11명이었다. 직렬별로는 재경직 응시자가 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 3명이었다. 지난 제1회에서도 상위 10명 가운데 재경직 응시자가 8명을 차지한 반면 일반행정은 2명에 그쳤다.

이번 제2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총점 189.39점으로 지난 1회(190.45점)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집단의 크기가 지난 1회보다 200명 가까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1회보다 난이도가 한 문제 정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직렬에서는 재경이 총점 204.21점에서 206.88점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일반행정은 190.46점에서 190.76점으로 비슷했다. 상위 10%와 20%의 기준점수는 각각 총점 230.50점, 221.33점이었다.

이번 제3기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층의 경우 9명을 선발하며 4회 모두 상위 20% 이내에 들어야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저소득층 장학금은 1천만원이며 대한변협 사랑샘재단에서 수여한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총 15명으로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법률저널에서 수여한다.

한편,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고시24 서점’과 고시촌 서점에서 구입할 있으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제3회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1월 11일 실시되며, 삼성고 시험장은 선착순 810명으로 마감함에 따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응시자는 컴퓨터 사인펜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9시30까지 입실해야 한다. 주위에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법률저널 주관 2015대비 제2회 PSAT 통계 보기 >

* 1교시 언어논리 성적통계

* 2교시 자료해석 성적통계

* 3교시 상황판단 성적통계

* 전체 성적 통계

* 1교시 언어논리 문항분석

* 2교시 자료해석 문항분석

* 3교시 상황판단 문항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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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맨 2015-01-10 11:59:43
행시생분들 화이팅. 하정희씨 신모씨 조모씨 모두 화이팅

구경맨 2015-01-10 11:59:43
행시생분들 화이팅. 하정희씨 신모씨 조모씨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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