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장애인과 쪽방촌 주민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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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장애인과 쪽방촌 주민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4.05.2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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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무료법률상담 자원
5~6월 중 4차례,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와 협력 진행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강용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은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 (센터장 이성재)와 함께 저소득장애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와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올해 5월과 6월 중 총 4회 (5/21, 5/28, 6/11, 6/26)에 걸쳐 진행되며, 상담대상은 서울시 소재 영구임대아파트와 쪽방촌(강서구 등촌동 등촌주공1단지아파트, 노원구 중계동 목련아파트, 동자동 쪽방촌, 돈의동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이번 상담은 장애인의 인권침해 방지 및 권리회복에 대한 방법을 알리고 저소득지역주민의 법률접근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평양과 동천 변호사들의 자원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쪽방촌의 경우는 각 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돈의동 사랑의 쉼터)를 통해 진행되며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의 경우 지역복지관 등을 통해 이루어 질 예정이다.

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법률상담을 원하는 경우 변호사와 상담전문가가 직접 장애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찾아가 ‘프로보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보노(Pro Bono)활동이란, 라틴어 문구인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의 약어로 변호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적인 재능을 살려 소수자, 사회적 약자 등 사회를 위해 무료로 봉사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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