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오는 3월 8일(토)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이를 위한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결과, 총 347명 선발예정에 12,005명이 출원해 평균 34.6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근래 들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원자가 줄고는 있지만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우수 인재들이 모이는, 30대에 육박하는 경쟁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불가능에의 도전’이라는, 국가공무원 선발 최고의 시험이다.
응시원서 접수에서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10개월간 제1차 필기시험[선택형, 헌법·PSAT(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제2차 필기시험[논술형, 전문 3~4과목], 제3차 면접시험이라는 단계별 경쟁을 극복해야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합격 후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4개월간의 시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2개월간의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의 수습 근무를 거쳐야 대한민국 국가공무원 ‘사무관’의 타이틀을 달며 중간관리자로서 국가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3월 8일 제1차시험을 앞두고 5급 고시생들은 마무리 학습과 PSAT 모의고사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본지는 수험생들에게 직렬별 시험 정보를 간략하게 전하기 위해 수회에 걸쳐, 최근 5년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의 경쟁률, 합격선 등을 그래픽으로 분석 연재하기로 한다. 자료는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구성했다.
그 네 번째 순서로 행정직군의 국제통상직과 과학기술직군의 전기직(전국)을 소개한다.
![구성; 이성진](/news/photo/202502/749359_88343_3515.jpg)
![구성; 이성진](/news/photo/202502/749359_88345_3551.jpg)
![](/news/photo/202502/749359_88346_361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