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 중요한 법적, 윤리적 이슈 다뤄 시의적절한 문제
논술 미응시자, 2교시 종료 후 문제지·답안지·모범답안 수령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14일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제10회 LEETBoost 모의고사의 대미를 장식할 3교시 논술시험이 진행된다.
이번 논술 시험은 현직 대학 교수진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모범 답안을 작성하여, 본시험과 가장 유사한 수준의 사례 문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실전 감각을 키우고 논술 적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논술 시험 참여를 원하는 응시자는 점심 이후 오후 2시부터 지정된 고사장에서 시험에 임하면 된다. 논술 시험에 참여하지 않는 수험생들도 2교시 종료 후 현장에서 논술 문제지, 답안지, 그리고 모범답안을 받아볼 수 있어, 자습을 통해 논술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모의고사는 LEET 준비의 마지막 점검 기회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남은 기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논술 문제의 구조와 형식은 실제 본시험과 동일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는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연습할 수 있게 해줘 본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문항의 구성, 답안 작성 방식, 시간 배분 등이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구현되어 있어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술 문항은 모두 현대 사회의 중요한 법적, 윤리적 이슈를 다루고 있어 시의적절한 문제로 평가되고 있다.
평가 요소는 ▲주어진 사례와 정책을 비교 분석하는 능력 ▲다양한 주장을 활용하여 자신의 견해를 논증하는 능력 ▲반대 견해에 대한 비판적 사고 능력 ▲법률해석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등이다.
논술의 난이도는 복잡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요구되므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사고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주장과 의견을 종합하고 비교하는 능력이 요구되어 고난도의 문제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논술 문제는 실제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루어 현실 적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도록 유도하여 균형 잡힌 사고를 요구한다. 게다가 법학도로서 갖추어야 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만, 주어진 자료의 양이 많아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답안 작성 시 양을 조절하는 등 시간 안배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번 논술 모의고사는 로스쿨 목적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학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우수한 시험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