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개 시험장서 총 13,600명 응시 예정
14개 대학 7248명…22개 중고교 12,130여명
수험표교부 7월 2일부터…배정 고사장 확인
16일 제7회 LEETBoost 시행…본시험 경쟁력 향상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LEET)은 오는 7월 21일(일)에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전국 9개 지구의 37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법학적성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총 접수 인원은 19,400명으로 지난해의 17,360명에 비해 11.8%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고사장도 6개교가 추가됐다.
시험 지구별로 보면, 서울 지구에는 약 13,600명이 접수하여 전체 지원자의 70%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구의 고사장은 대학교 5곳과 중고교 18곳을 포함하여 총 24개교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의 고사장은 고려대와 한양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에서 총 3,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는 올해 새로운 고사장으로 추가되어, 법률저널 LEET의 마지막 회차 시험장으로도 사용된다.
가원중, 경기고 등 18개 중고교 고사장에서는 약 10,600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이는 서울 지역 전체 응시자의 54.6%에 해당한다.
수원 지구는 아주대와 삼일공고에서 1,480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부산 지구는 동아대와 부산대에서 1,209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대전 지구는 충남대와 봉명중에서 955명이, 대구는 경북대에서 840명이 각각 시험을 보게 된다. 광주에서는 전남대와 광주여상에서 610명, 전주는 전북대에서 368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춘천과 제주는 각각 강원대와 제주대에서 174명과 142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원서접수 지원자 중 원서접수 마감 이후 취소자와 결시자 등 지난해 응시율(90.13%) 기준으로 본다면, 올해 실제 응시자는 17,4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로스쿨 총 입학인원 2천 명을 고려할 때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약 12%에 그친다.
수험표 교부는 7월 2일부터 21일까지며 배정된 고사장을 확인할 수 있다. 법학적성시험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시험은 1교시 언어이해 영역(09:00~10:10), 2교시 추리논증 영역(10:45~12:50), 3교시 논술 영역(14:00~15:50)의 순서로 실시된다.
시험 종료 후 정답 가안을 공개하고, 최종 확정된 정답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 및 심사 후 공개된다.
시험 성적은 8월 20일 오전 10시에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본인 성적을 확인하고 성적표를 출력할 수 있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표기된다.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표기하며 총점 및 원점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논술 영역의 경우 추후 수험생이 지원하는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채점 및 그 활용 여부를 정한다.
한편, 더욱 치열해진 로스쿨 입시를 위해 수험생들은 LEET 실전 연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시험과의 적합성이 높게 평가받는 법률저널 LEET가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시험과 같은 실전 연습을 통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LEET 모의고사는 전국의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 사이에서 최상의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법률저널 LEET의 가장 큰 강점은 실전 연습의 효율성에 있다. 최고의 시험 컨디션은 꾸준한 실전 연습을 통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시험장에서 본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응시함으로써 문제 풀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이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본시험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법률저널 LEET는 실제 수험생 표본을 잘 반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학원이 주최하는 모의고사는 학원 수강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므로 전체 수험생 표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편향성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법률저널 LEET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있다. 학원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의 수험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수험생 표본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법률저널 LEET는 제6회 모의고사부터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뛰어난 수험생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쟁을 벌이게 되며, 이는 더욱 정확한 성적 기준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의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험생들에게 실제 시험에 준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습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법률저널의 LEET에 대한 수험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성공적인 시험 준비를 위한 실전 연습의 필수성과 LEET의 효용성을 직접 경험한 수험생들은 남은 회차에서도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다가오는 본시험에서 고득점의 성과를 거두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법률저널 LEET가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특히,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본시험을 마주하는 수험생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이제 LEETBoost가 제공하는 뛰어난 실전 경험을 활용해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다.
제7회 LEETBoost 모의고사는 두 번째 장학생 선발 회차로, 오는 16일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험지구의 10개 시험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서울 지역에서는 ▲한양공고 ▲경기고 ▲용산고 ▲여의도고 ▲사당중 ▲신천중 등 총 6개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방은 △부산 동아대(부민캠퍼스) △대구 계명대(대명동캠퍼스) △광주 광주공무원경찰학원(구 윌비스고시학원) △대전 충남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