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험장 10개교…대전 충남대·부산 동아대 확정
제1회 응시자에 ‘10년치 접지형 기출문제지’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대비한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의 시험장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서울 시험지구에서는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을 포함해 총 10개의 교육기관이 시험장으로 결정되었으며, 지방 지역에서는 대전의 충남대와 부산의 동아대(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등 4개의 시험 지구에서 모의고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대전과 부산 지역의 경우, 본고사 시험장으로도 활용되므로 지역 수험생들에게는 최적의 실전 연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서울 지역 시험장에는 로스쿨 입시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양대 제1공학관이 새롭게 추가됐다. 교통의 편리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이전까지 가장 선호되던 시험장 중 하나였던 한양대 제1공학관의 재등장은 많은 준비생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중학교 시험장에는 가원중학교가 새로 포함되어 입시 준비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이처럼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모의고사 시험장 확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 시험장은 입시 준비생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로스쿨 준비생들이 실제 입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르며 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LEET 성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저널 LEET 시험장은 지방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본고사의 시험장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의 실전 연습을 통해 시험장의 환경과 컨디션에 미리 적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험장 당일 심리적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부산 등 9개 지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선택한 지구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수험생 편의를 위해 서울, 수원, 부산 등에서는 원서접수 시 응시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시험장 선택은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법률저널 LEET 시험장을 자신의 시험장으로 선택함으로써, 실제 시험 환경에서의 ‘실전 연습’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많은 로스쿨 합격자들이 이러한 방법을 통해 시험장에서의 경험을 쌓고, 본고사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로스쿨 합격자들 사이에서 실전 연습의 효과는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의 합격 수기에서는 법률저널 LEET 시험장에서의 실전 연습이 본고사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시험장의 분위기, 동선, 심지어 의자의 느낌까지 미리 경험함으로써, 시험 당일의 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더욱 집중하여 시험에 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로스쿨 합격자들은 법률저널 LEET 시험장에서의 실전 연습이 마치 본고사를 미리 경험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시험장 내에서의 시간 관리, 문제 유형별 대처방안 등을 여러 차례 미리 연습함으로써, 본고사에서의 긴장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4학년도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정기준 씨는 법률저널 LEET에 관해 세 가지 장점을 꼽았다.
그는 우선 “다양한 풀이 방식을 연습하며 자신의 당황스러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연습을 통해, 실제 시험에서도 높은 난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고 했다.
또 그는 “새로운 문제를 통한 실전 풀이 감각 유지가 가능했다”며 “제한된 기출 문제에 의존하는 대신, 법률저널 모의고사와 같이 난도가 높고 최근 출제 경향과 유사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공부의 모멘텀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의고사는 수험생활의 권태기를 방지하고, 자극제 역할을 하여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해주며, 다른 우수한 수험생들과 비교하여 공부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역시 올해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김선우 씨도 법률저널 LEET에 관해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를 포함한 총 10회 이상의 모의고사 응시 경험은 실력 점검뿐만 아니라 시험 환경에 적응하고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출발 시간, 이동 중 행동, 휴식 활용 방법, 음료 섭취량 최적화 등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 전략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또한, 모의고사 문제 수준에 대한 논란과 기출 문제와의 차이, 해설지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문제풀이 순서와 시간 할당 조정 등의 실전 경험이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기보다는 틀린 문제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연습의 하나로 접근하는 마음가짐이 마음을 편하게 했다”며 “구체적으로 법률형 문제에서의 세부 사항 파악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성공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 시행하는 제1회 응시자 전원에게 ‘최근 10년치(2015~2024) 기출문제 접지형 시험지’를 증정한다. 이 가운데 현장 응시자 중 290명에는 ‘책상 컵홀더 거치대’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애초 250명에 증정할 예정이었으나 추가로 290명까지 늘렸다.
무엇보다 법률저널 LEET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풍부한 장학금 수상의 기회에 있다. 올해에도 무려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열정적인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면학을 위한 지원부터 성적 우수자를 위한 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매회 ‘격려장학금’이 수여된다. 더욱이 성적 우수 장학금에는 유관기관장상까지 포함되어 있어 수상자에게는 큰 영예를 안겨준다.
이러한 장학금 제도는 법률저널 LEET가 단순한 모의고사를 넘어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미래 로스쿨 입학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법률저널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은 로스쿨 입시 과정에서 자기소개서와 같은 입시 서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생의 학업적 열정과 성취를 입증하는 강력한 수단이 된다. 이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