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응시 후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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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응시 후기(6)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8.09 18:09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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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혁‧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예정

아직 성적표도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시험을 본 지 얼마 안 지났을 때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며 항상 최상위권의 수험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풀까, 실전에서 어떤 것을 느꼈을까 궁금해 법률저널의 다른 후기들을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제 후기가 다른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 후기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후기이기 때문에 하나의 참고자료로만 여기시고, 본인의 생각과 부정적인 간섭효과를 내지 않는 선에서 수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스쿨 입시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전반적인 입시의 과정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작성하도록 하고, 본 글은 법학적성시험을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1.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총평

올해의 시험은 어렵게 출제되었던 21년도나 22년도보다는 덜 까다로웠다는 것이 중론이며 저 역시 이에 어느 정도 동의하나, 평균의 추정치가 예년보다 높은 것에는 수험생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것 역시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1-1. 언어이해 (홀수형 시험지를 풀었습니다)

판사의 진솔함(1~3번), 도덕 공동체(4~6) 지문은 전반적으로 평이했습니다. 특히 법의 발견과 해석, 도덕적 고려의 대상 등은 기출문제나 사설 등에서도 여러 번 다루어진 소재라는 점에서 시험 초반을 수월하게 보냈고, 실제로 2지문을 합쳐서 10분 정도 사용했습니다. 세포의 단백질 합성(7~9) 지문의 경우, 지문에 기술된 원리 자체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지문의 중반부 단백질의 이동에 관련한 정보가 매우 많아 부담을 느꼈습니다. 지문을 읽으며 쏟아지는 정보를 잘 정리하기 위해 표지를 사용했음에도 선지를 처리하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지만, 앞의 2지문에서 시간을 확보했기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꼼꼼하게 확인하려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지문별로 속도에 있어 완급조절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이 점을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미국 역사학의 변천(10~12번), 나이의 정치적 효과 연구(13~15번), 이민선(16~18번), 헤겔의 낭만철학(22~24번), 벤야민의 폭력 개념(28~30번) 지문의 경우 큰 어려움 없이 해결했으며, 특히 헤겔의 낭만철학 지문은 ‘낭만적인 것과 낭만주의, 기독교적인 것의 구별’이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독해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제도가능곡선(19~21번) 지문의 경우 제 전공이 경제학인 만큼, ‘무차별곡선과 예산제약선’ 등 관련된 전공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문을 쉽게 독해했으나 19번에서 선지 1번과 5번을 사이에서 오랜 시간 고민했고, 이에 마음이 급해져 20번과 21번에서 선지의 방향을 반대로 읽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가채점 결과 제 언어이해 원점수는 27/30인데, 이 지문에서만 3개 전부를 틀렸고, 익숙한 개념을 이용한 지문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19번의 경우 1번을 처음에 선택했지만, 선지 5번의 표현이 본문의 표현과 상당 부분 같으며 큰 흐름 역시 지문에 부합한다고 생각했기에 많이 고민했고, 실제로 아직도 명쾌한 해답을 얻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헷갈리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이후의 문제 풀이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지문을 순서대로 풀기에 중력파의 검출(25~27번) 지문과 벤야민의 폭력 개념(28번~30번) 지문이 남았을 때 대략 20분 정도 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중력파의 검출 지문의 경우 소재 자체가 매우 낯설었고 길이 변화라는 개념이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았으며 마지막 부분에 산탄 잡음과 복사압 잡음과 관련된 변수들의 비례 관계를 정리해두며 독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 역시 세포의 단백질 합성(7~9번) 지문과 같이 시간을 충분히 쓸 것을 각오하고 차분하게 독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지문에 10분 정도 사용했고, 마킹을 하고 돌아와 마지막 지문을 해결했습니다. 즉, 저의 큰 틀에서의 전략은 지문별 속도 완급조절을 통해 세밀하게 정보를 독해해야 하는 지문에는 여유를 두고 판단할 시간을 벌어두는 것이었습니다.

21년도와 22년도의 언어이해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보기>를 동반한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항상 명쾌하게 해결되지는 않았으며 제한된 시간에는 물론, 문제 풀이를 다 끝내고 다시 확인할 때도 정답의 근거를 찾기 쉽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언어이해의 경우, 지문의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했지만, 지문에서 근거를 찾았다면 정오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선지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1-2. 추리논증

추리논증의 경우, 규범 영역(1~14번)에서는 직접 규범을 적용해 수치를 구해야 하는 문제들(5번, 7번, 10번)이 두드러졌다고 생각하고 학생의 징계를 다룬 6번 문제의 경우, 제1조의 2항이 문제 풀이에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시간을 조금 더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주식의 호가(10번)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반응이 많은데, 위에 언어이해에서 기술한 것과 유사하게 차분하게 시간을 투자해야만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논증 및 추리영역(15~31번, 35~36번)의 경우, 17번, 18번, 27번 정도가 헷갈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17번의 ㄴ. 선지는 직관과는 다르기에 조금 헷갈렸으나 지문의 논리 및 지문에서 사용한 ‘함의’의 뜻에 초점을 맞추어 풀이했습니다. 18번의 경우 을이 같은 작품 내에서 암묵적으로 참이라고 전제했던 명제가 후에 거짓으로 바뀌는 상황은 없다고 주장하지만, ‘전편에서 명시된 명시적 참이 속편에서 바뀔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생겨 ㄴ.선지가 헷갈렸습니다. 그러나 1) 본문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기에 판단을 유보하거나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판단하고자 했고, 2) 본문의 주된 쟁점에서 벗어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정답의 근거로 사용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속편의 명시적 참과 전편의 명시적 참이 만약 상충하는 상황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전편 명제의 참/거짓을 바꾸는지에 관해서는 판단할 수 없으므로 ㄴ.에 부합하는 예외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27번의 경우 ㄱ. 선지가 헷갈렸으나 영유아 인구와 1세 이하 인구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제시된 논증이 반드시 강화되지는 않는 상황을 떠올려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35번의 경우 ㄴ. 선지를 판단할 때 프로그램과 원어민의 능력이 근본적으로 같다는 것과 그 프로그램을 탑재한 로봇의 능력이 원어민과 같다는 것은 다르다고 판단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문에 중반부에 명시된 표현이 ‘신경 프로그램이 해를 구하는 것 사이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지만, 이 문장이 함의하는 바는 결국 ‘신경 프로그램이 탑재된 민수’의 능력이라는 큰 쟁점을 놓치고 세부적인 표현에 매몰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논리퀴즈(32~34번)의 경우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가능한 경우 전부를 파악하고 이를 나누는 연습을 많이 했기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과학추론(37~40번) 역시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가채점 결과 추리논증 원점수는 37/40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2. 리트 공부 방법

법학적성시험, 특히 언어이해 영역은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독해력이나 인지능력이 점수가 오르는 폭이나 기간 등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으나, 자신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한다면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본격적인 리트 공부를 시작하기 전인 작년 (2021년) 여름에 2021년도 법학적성시험을 풀었을 때 원점수 기준 언어이해 20/30, 추리논증 30/40으로 표준점수 약 130점 정도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었던 만큼, 분명 리트 점수는 올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2-1. 시기별 공부

1~2월 : 전개년 기출문제 1회독 완료

3~4월 : 행정고시 및 입법고시 PSAT 풀이 및 사설 봉투모의고사 풀이,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응시

<학부 중간고사>

5월 : 기출문제 2회독 및 사설 봉투모의고사 풀이,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응시

<학부 기말고사>

6월 말 ~ 7월: 기출문제 2회독 완료 및 기출문제 3회독 완료, MDEET 언어추론 풀이, 법률저널 모의고사 응시

2-2. 언어이해

제가 생각하기에 최근의 언어이해에서 요구하는 독해의 방향은 1) 지문의 정보를 빠짐없이 파악할 것, 2) 문장 간, 문단 간, 지문 전체의 흐름과 맥락을 이해할 것입니다. 혹자는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1), 2)의 독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하는 독해와 그렇지 않은 독해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력이 아직 많이 올라오지는 않았던 시기인 1, 2월에는 최근의 언어이해 지문들의 정보량을 빠르게 처리하는 데에 압도되었던 느낌을 자주 받아 1)을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어느 정도 글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올라온 다음부터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선지들을 해결하고자 2)를 신경 써가며 독해했습니다. 이때, 처음 지문을 읽을 때 완벽하고 깊게 모든 맥락을 이해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는 데에 필요한 정도의 맥락만 파악하자는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시험이 끝난 지금도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는 데에 필요한 정도의 맥락’이 무엇인지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기출문제를 통해서 ‘내가 어떤 맥락을 놓쳐서 이 선지를 지우지 못했는지/이 선지에 결정적인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는지’를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즉, 기출문제 분석의 목표 자체를 지문에 제시된 내용의 완벽한 이해가 아닌, 문제 풀이에 필요한 정도의 이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에 두었고, 문제 풀이 시에 그러한 이해에 도달하지 못했던 경우 왜 그러지 못했는지를 반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는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부가적인 정보를 찾아보거나 배경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압축적으로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을 우선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저널 모의고사의 경우, 새롭고 다양한 소재의 양질의 지문을 접할 수 있었고, 난이도도 적절하여 본 시험에 맞춘 시간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확인하는 데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선지의 표현이 중의적이거나 지문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에 의해 답이 결정된 적이 있었고, 몇몇 기술지문의 경우 소재가 신선했으나 과하게 압축된 탓에 답이 허무하게 결정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막판에는 다시 기출문제로 돌아가서 이미 여러 번 풀어서 정답이 기억나더라도,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연습, 필요한 사고가 무엇이었는지를 되짚어보는 훈련 등에 집중했습니다.

2-3. 추리논증

추리논증의 경우, 언어이해보다 전반적인 독해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압축적인 글 속에서 핵심적인 쟁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주 핵심적인 쟁점에서 벗어나 특정한 문장, 혹은 지엽적인 쟁점에 매몰되어 큰 흐름을 놓치고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범했기에 이를 교정하는 것을 공부의 주된 목표로 삼았습니다. 제가 스스로 정리하며 연습한 몇 가지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헷갈리는 부분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표현해보기

지문의 표현을 사용하여 헷갈리는 내용의 범위를 점차 좁혀가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 지문에 명시되어있지 않은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명시되어있지 않다면 추론할 수 있는 범위인지 확인하기

독해의 부담이 적더라도, 지문에 명시되어있는 근거에 의해 답이 결정되는 논증 문제들도 분명 기출문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근거가 보이지 않을 때는 우선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문에 명시되어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 헷갈린다면, 판단을 유보하고 다른 요소에서 정오의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하거나, 상식적인 선(너무 과도한 예외를 떠올리는 것을 지양하기)에서 판단해보려고 했습니다. 현실의 사례로 제시된 내용이 법률의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 상황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이 역시 기출문제를 통해 법전협에서 요구하는 추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감을 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에도 판단이 확실하게 서지 않는다면,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주요한 쟁점이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헷갈리는 내용이 여기서 벗어난 것이라면 주된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3) 논리퀴즈의 경우 빠르게 전체의 경우를 나누는 연습하기

4) 과학추론의 경우, 지문을 제시된 정보 단위로 끊어서 보기

5) 기출문제 풀이는 스터디를 조직해서 하기

기출문제 외에도 법률저널 모의고사에 꾸준히 응시하여 실전문제 풀이를 연습했는데, 다양한 규범 문제를 접하고, 함정 선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몇몇 문제를 과도하게 복잡하게 설계해 실전에서의 시간관리와 조금은 괴리가 있었고, 넘어갈 법한 내용도 과도하게 의심하게 되는 안 좋은 습관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따라서 언어이해와 마찬가지로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의 핵심 쟁점을 파악하고, 문제 풀이에 요구되는 추론의 범위를 되짚어보는 훈련을 꾸준히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되, 그 내용 자체보다는 문제를 푸는 데에 요구하는 인지의 범위를 체득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반복적으로 훈련해 사고의 과정을 기출문제에 맞춰보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출문제의 일관된 논리를 발견해 그것을 일반화하려고 하기보다는 각각의 지문, 문제에 맞는 사고를 충실히 해내는 것을 중요시했습니다.

또한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기출문제를 통해 확립한 몇 가지 원칙들을 점검해보고 체화하는 데에 사용했고,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 노력했으며 안 좋은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막판에는 기출문제로 다시 영점을 맞추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솜씨로 인해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온전히 명확하게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첫 리트의 점수에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시험의 형식, 문제의 유형 등에 익숙해지고, 시간 관리 연습을 통함은 물론이고, 기출문제를 통해 본인의 독해 습관이나 인지의 방향을 검토하고 조정한다면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수험생활 동안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리트의 높은 난도도, 사설의 점수도 아닌 ‘리트는 안 오른다’라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은 이 말에서 벗어나 일단 본인이 기울이실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집자 註: 임기혁 씨는 올해 법률저널 LEET에서 제16기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이룸상’을 수상했다. 실제 이번 법학적성시험에서도 가채점 결과, 언어이해 원점수 27개, 추리논증 37개로 법률저널 예상 표준점수 152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권에 올랐다. 앞으로 서울대 로스쿨로 진로를 희망한 그는 “사법 작용 속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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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윤 2022-08-13 23:37:23
리트 준비할때 참고하겠습니다! 너무 멋져요

정승필 2022-08-10 19:10:17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법조인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김준수 2022-08-10 17:44:43
이 글을 보고 저도 로스쿨의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종윤 2022-08-10 07:53:37
호주에서 법률 공부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 2022-08-10 00:12:01
매우 유용한 공부 방법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멋진 법조인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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