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296명 증가...총 10,502명 지원
법학 23.8% > 상경 20.8% > 사회 18.1%...
연령대 25~29세 15.1% > 30~34세 19.3%...
시험지구별 지원 서울 74.4% > 수원 6.1%...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5월 29일 오전 9시부터 이달 7일 오후 6시까지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가 최종 진행된 결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접수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형규)는 14일 지난해 보다 296명(2.9%p) 증가한 10,502명이 접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트 지원자는 첫해인 2009학년 10,960명, 2010학년 8,428명, 2011학년 8,518명, 2012학년 8,795명, 2013학년 7,628명, 2014학년 9,126명, 2015학년 8,788명, 2016학년 8,246명, 2017학년 8,838명, 2018학년 10,206명으로 등락을 보였지만 2016학년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지원자 중 남자는 5,920명(56.37%), 여자는 4,582명(43.63%)이 접수해 전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접수자의 전공은 법학계열이 2,496명(23.7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경계열 2,186명(20.82%), 사회계열 1,901명(18.10%), 인문계열 1,781명(16.96%), 공학계열 690명(6.57%)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5세이상 30세미만이 5,259명(50.08%)으로 가장 많고 이어 30세이상 35세미만 2,029명(19.32%), 25세미만 1,670명(15.90%), 35세이상 40세미만 868명(8.27%) 순으로 나타났다. 40세이상도 676명으로 6.43%로 적지 않은 인원이 지원했다.
이들의 대학 졸업연도는 2019년 졸업예정자가 3,548명(33.78%)으로 최다였다. 올해 졸업자는 1,735명(16.52%), 지난해 1,033명(9.84%), 2016년 738명(7.03%) 등의 순이었다. 2000년 이전 졸업자도 2.32%(244명)나 됐다.
시험지구별 선택은 서울이 7,816명(74.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 644명(6.13%), 부산 624명(5.96%), 대구 413명(3.93%), 대전 374명(3.56%), 광주 300명(2.86%), 전주 193명(91.84%), 춘천 89명(0.85%), 제주 47명(0.45%)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접수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대상으로 하는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한 인원은 395명으로 집계됐다.
협의회는 “개별 대학에서도 경제적 취약계층의 입학전형료를 면제 또는 감면하고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에게는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로스쿨은 진입단계에서부터 경제적 사정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금년 법학적성시험은 내달 15일 실시된다. 8월 7일 정답확정 발표에 이어 23일에는 성적이 발표된다. 로스쿨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가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나군은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11월 26일부터 최초 합격자가 발표되고 내년 1월 초 등록을 시작으로 추가합격자 전형이 2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도 로스쿨 진학을 돕기 위한 로스쿨협의회 주관 공동입학설명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법률저널은 다가오는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을 앞두고 ‘LEET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지난 5월 20일(제1회), 6월 3일(제2회)에 이어 17일(제3회), 24일(제4회), 7월 1일(제5회), 8일(제6회) 총 6회에 걸쳐 전국단위에서 시행된다. 이를 위한 접수신청이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법률저널 리트 전국모의고사는 리트 저변확대 및 실력점검 등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총 장학금은 2,500만원이 걸렸다.
정적제거로 이미 수많은 원수양산 로스쿨한계또한 도달 망국적민주당과 로스쿨 거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