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 시험위원, 서울 편중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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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 시험위원, 서울 편중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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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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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대학교수 55.8%


제38회 외무고시 시험위원 101명의 명단이 9일 공개됐다.

중앙인사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56개 대학에서 95명의 교수와 외교통상부 공무원3명, 국립국어연구원 2명 및 보건사회연구원 1명이 이번 시험 출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위원은 작년에 비해 15명 늘어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외무고시에 도입된 PSAT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외무고시 시험위원 면면에 있어 가장 큰 변화는 서울지역 대학 교수들 비중이 작년에 비해 현격히 낮아졌고 지방소재 대학 교수의 출제위원 위촉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작년의 경우 서울지역 대학교수의 시험위원 비율은 70.9%(61명)였지만 올해의 경우 55.8%(53명)이었고, 반면 호남권 및 영남권 대학의 교수들이 각각 7명인 것을 비롯하여 지방소재 대학 교수들은 44.2%(42명)에 달했다.

또한 시험위원으로 위촉된 교수들의 소속대학도 서울과 지방 모두 다양해 졌다. 서울의 경우 작년에 61명의 교수들이 고려대 등 19개 대학에 각각 소속된 반면 올해의 경우 53명의 교수가 26개 대학에 각각 소속되어 있었으며 지방 소재 대학의 경우에도 더욱 확대되었다. 이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시험위원 위촉에 상당히 많은 대학별, 지역별 배려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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