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방직 일정 하반기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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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방직 일정 하반기 ‘변동 가능’
  • 법률저널
  • 승인 2011.11.2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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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일정 추석 일정 고려해 조정, 인원은 가집계 중



2012년 국가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지방직 일정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통상 지방공무원 수탁시험의 경우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은 5월 둘째 주, 7급 지방공무원 시험은 10월에 치러졌다. 시험 일정은 수험생들의 예측을 위해 큰 폭의 변화없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 시험은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의 경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올해와 마찬가지로 5월 둘째 주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7급 지방공무원 시험은 시기상 추석 연휴와 날짜가 가까워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늘 유지해왔던 시험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7급 지방직 시험은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1주나 2주 정도 앞당겨지거나 늦추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확한 지방직 일정은 다음 달에나 결정이 된다. 타 국가직 시험이 내년 8월과 10월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조정을 해야 확실한 일정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이 대폭 확대된 것에 비해 2012년 선발인원이 어떻게 변동될 것인지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해 지방직 시험은 9급 5월 14일, 7급 10월 8일에 치러졌으며 총 5,168명의 선발 계획을 밝혔다. 이 수치는 2012년 채용인원에 비해 천 명 가까운 인원이 증가한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대한 이유로 정년퇴직 예정인원의 증가와 임용대기자 감소로 인한 신규채용 여력의 회복을 들었다.



이러한 확대 채용이 후년인 2012년 선발인원에 영향을 주어 선발인원 감소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올해 선발인원이 증가했다고 해서 2012년 선발인원이 과도하게 줄어드는 현상은 없을 것이다.”라고 못 박으며 “직렬별로 볼 때, 일부 줄어드는 직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오히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2012년 지방직 채용인원과 관련한 충원계획 자료를 각 지자체별로 받아 취합하고 있는 중이다. 담당자는 “시도별로 자료를 받아 가집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집계 수치는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믿을만한 집계는 내년 1월은 되어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공고는 2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지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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