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9급, 지난해보다 감소 5천198명 출원

법률저널
승인 2007.0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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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4,953명(12.2대1), 등기직 245명(8.2대1)

올 법원직 9급의 최종 출원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5천198명으로 확정됐다.

대법원 인사처는 지난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 법원직 9급 최종 출원인원을 발표했다.

14일 발표된 현황을 보면 법원사무직은 407명 모집에 4,953명이 출원하여 1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등기사무직렬은 30명 모집에 245명이 출원하여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398명 모집예정에 5,688명이 원서를 출원한 바 있으며, 경쟁률은 14대1이었다. 사무직은 5,354명이 출원했고, 등기직은 334명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사무직 401명, 등기직 89명이 감소한 것이다.

응시지역별 접수현황을 보면 서울 3천826명, 대전 232명, 대구 368명, 부산 420명, 광주 353명이었으며, 법원사무직렬의 근무예정지역별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인천, 수원, 의정부는 선발예정인원 173명에 2,732명이 접수해 1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72명을 선발할 예정인 부산, 울산, 창원 지역에서는 696명이 접수해 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 지역으로 선발예정인원 4명에 76명이 응시해 1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예정인원 15명에 99명이 응시해 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춘천지역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대폭 감소했다. 대전, 청주지역은 11.6대1, 광주,전주지역은 14.4대1, 대구지역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평균 경쟁률은 12.2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월 18일 1, 2차시험이 치러지는 법원직 9급의 경우 22일 시험장소가 공고되며, 4월 12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험장소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중에서 본인이 선택한 응시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 장소와 관련 대법원관계자는 “올해부터 광역시단위로 시험이 치러지는 법원직 9급의 경우 시험장소는 현재 섭외중으로 22일 시험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광역시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필히 시험장소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험과목과 시험시간 및 나머지 응시요령은 전년과 동일하다. 응시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시험일 전일까지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시험일의 경우 각종 통신장비 및 전산기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시험 도중 발견될 경우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퇴실될 수 있고, 시험시간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관의 답안지 제출지시에 불응하고 계속 답안을 작성할 때에는 해당 시험시간 답안지가 영점 처리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근무예정지역별 응시원서 접수현황

근무예정지역	법원사무직렬			등기사무직렬
근무예정지역	선발예정인원	출원자	경쟁률	선발예정인원	출원자	경쟁률
서울․인천․수원․의정부 지방법원 관내	173명	2,732명	15.8:1	15명	156명	10.4:1
춘천 지방법원 관내	15명	99명	6.6:1	1명	9명	9.0:1
대전․청주 지방법원 관내	31명	361명	11.6:1	3명	20명	6.7:1
대구 지방법원 관내	53명	444명	8.4:1	4명	24명	6.0:1
부산․울산․창원 지방법원 관내	72명	696명	9.7:1	5명	22명	4.4:1
광주․전주 지방법원 관내	28명	404명	14.4:1	2명	14명	7.0:1
제주 지방법원 관내	4명	76명	19.0:1	0명
일반인 소계	376명	4,812명	12.8:1	30명	245명	8.2:1
장애인 구분 모집	31명	141명	4.5:1	0명
총계	407명	4,953명	12.2:1	30명	245명	8.2:1

■응시지역(시험장소)별 응시원서 접수현황

구분	법원사무직렬	등기사무직렬	계
서울	3,643	183	3,826
대전	221	11	232
대구	349	19	368
부산	405	15	420
광주	335	17	352
계	4,953	245	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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