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T 토플, 司·行試 71점...外試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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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T 토플, 司·行試 71점...外試 83점
  • 법률저널
  • 승인 2006.10.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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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변리사 등도 같을 듯
뉴토익 '말하기·쓰기' 불인정

 

10월부터 토플이 말하기 영역을 추가한 새로운 IBT(Internet-based TOEFL)가 도입됨에 따라 사법시험 등 영어대체시험의 기준점이 변경된다. 하지만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뉴토익의 '말하기와 쓰기' 시험은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은 법무부, 중앙인사위원회 등 각 시험기관에서 현재 법령 개정 준비를 하고 있어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원회가 추진중인 공무원임용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토플시험 출제기관인 미국 ETS의 점수환산표 의해, IBT 토플의 기준점수는 본보대로(398호) 행정고시의 경우 71점이며, 외무고시는 83점으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입법고시, 법원행시 등 국가고시와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영어대체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자격시험의 기준점수도 중앙인사위원회와 같이 IBT 토플의 기준점수가 71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리사시험의 경우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변경된 토플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법령개정을 시작하더라도 차년도 1차시험(3월 첫째주)이후에나 IBT시험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특허청은 밝히고 있다.


사법시험도 71점으로 확정되었다. 법무부는 12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를 열고 토플 IBT시험을 영어대체시험으로 새로 명시하고 그 기준점수를 71점으로 정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개정시행령 시행 전에 취득한 IBT시험 성적도 영어대체시험성적으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IBT 토플은 수험자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4가지 언어능력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며 각 영역별 30점에 총 120점 만점이다. IBT 토플에 말하기 영역이 추가돼 다소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시험의 난이도는 CBT 토플과 다를 바 없다. 말하기 영역은 본문을 읽고 답하는 문제 2개와 동영상 강의를 듣고 답하는 문제 4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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