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 첫 관문’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성적 발표
상태바
‘로스쿨 입시 첫 관문’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성적 발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8.2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원자 1만 9084명 중 1만 7519명 응시…역대 최다 규모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조인이 되기 위한 로스쿨 입시의 첫 관문인 법학적성시험 성적이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20일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LEET)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21일 시행된 이번 법학적성시험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만 9084명이 출원했으며 언어이해 영역에 1만 7519명(91.8%)이, 추리논증 영역에 1만 7493명(91.7%)이 응시했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언어이해 영역과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를 제공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번 법학적성시험의 언어이해 영역의 표준점수는 5.0 이상~75.0 미만 구간에 분포했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40.0 이상~45.0 미만으로 4655명(26.6%)의 응시자가 이 구간에 속했다.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는 5.0 이상~95.0 미만 구간에 분포했으며 55.0 이상~60.0 미만 구간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밀집했다. 이 구간에 속한 응시자는 3381명(19.3%)이었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언어이해 표준점수는 5.0 이상~80.0 미만 구간에 분포했고 45.0 이상~50.0 미만 구간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했다.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는 10.0 이상~95.0 미만 구간에 분포했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55.0 이상~60.0 미만이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학적성시험의 점수 체제는 언어이해 영역, 추리논증 영역의 정답 문항은 1점, 오답 문항으 0점으로 채점하고 언어이해는 평균 45, 표준편차 9인 표준점수를, 추리논증 영역은 평균 60, 표준편차 12인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한편, 이번 법학적성시험 응시자(언어이해 영역 기준) 중 여성은 9281명(53%), 남성은 8238명(47%)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았다.

계열별로는 사회계열이 4052명(23.1%)으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열 3536명(20.2%), 인문계열 3345명(19.1%), 법학계열 2652명(15.1%), 공학계열 1201명(6.8%)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응시자의 출생 연도는 2000년 이후 2002년 이전 출생자가 5729명(3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1997년 이후 1999년 이전이 5386명(30.7%), 1994년 이후 1996년 이전이 2632명(15.0%)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