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지난 1일, 어린이법제관들이 법제처를 방문해 입법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법제관 법제처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법제관(대동·밝은세상 지역아동센터) 35명을 초청하여 법 관련 레크리에이션과 규칙 만들기, 법조인과의 만남 및 법제처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법제관들은 법 퀴즈 및 규칙 만들기를 통해 법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고, 법조인과의 만남 시간에는 ‘언제부터 법조인라는 직업을 꿈꾸었는지, 법조인이 되려면 공부는 많이 해야 하는지’ 등을 질문하며 법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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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법제처 법령해석 회의실과 자료실 등을 둘러보며 이날 탐방은 마무리됐다.
김창범 법제처 차장은 “어린이법제관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법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번 탐방으로 어린이들이 법과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법제관은 법제처에서 전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론 마당, 법안 만들기, 법령 퀴즈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입법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준법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