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인사행정 분야 협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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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인사행정 분야 협력 본격 추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7.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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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티 타잉 짜 내무부장관 방한…지속적 협력 약속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베트남 내무부 장관이 방한해 양국의 공무원 인사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인사혁신처장(처장 연원정)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팜 티 타잉 짜(Pham Thi Thanh Tra) 내무부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인사제도 협력을 포함한 한-베 우호 협력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내무부는 공무원 채용, 교육 등 인사관리 전반을 관장하는 부처로 인사관리 정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정부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팜 티 타잉 짜 베트남 내무부 장관과 만나 인사제도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사혁신처(연합뉴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과 팜 티 타잉 짜 베트남 내무부 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인사제도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사혁신처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공직 내 우수 인재 유치 및 유지, 공무원 역량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한-베 인사행정 협력 양해각서(MOU) 추진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사처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향후 공무원 채용제도, 인력양성 등 베트남과의 전반적인 인사관리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제안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왼쪽)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팜 티 타잉 짜 베트남 내부무 장관(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인사행정 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왼쪽)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팜 티 타잉 짜 베트남 내부무 장관(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인사행정 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연원정 인사처장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부문에서 협력이 강화되는 시점에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인사행정 분야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사행정 발전을 위해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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